면봉으로 긁어 바이러스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했어요. 참가자들의 혈액을 뽑아서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성됐는지도 관찰했습니다. 측정 결과가 어떻게 나왔나요?어린이 집단과 성인 집단이 몸에 지닌 바이러스의 양은 비슷했어요. 그런데 항체 생성 여부에는 차이가 있었어요. ...
누구도 예상 못 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리는 마스크를 끼고 사는 사람들의 고통을 겪어봤다. KF94와 같은 마스크는 바이러스 감염에서 몸을 보호해주긴 했으나, 사실 답답하고 불편했다. 얼굴 크기에 따라 마스크의 착용감도 달랐다. 안경을 낀 사람은 마스크를 쓰면 안경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문화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점원과의 대면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키오스크의 증가다.외식과 금융, 의료, 편의시설 등에서 키오스크가 늘어가는 만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많다. 지난 5월 16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
쿵쿵거리는 소리에 당신은 눈을 뜬다. 한여름 날씨가 텁텁하다. 창문을 연다. 창밖을 지나가던 티라노사우루스와 눈이 마주쳤다. 집은 3층이다. 조용히 창문을 닫는다. 아침 메뉴는 어제 먹다 남은 오비랍토르 후라이드다. 아침으로 먹기에 튀김은 조금 무거운가 싶다. 하지만 맛은 좋다. 버스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사그라들며 기업들은 전면 출근 또는 재택근무 지속의 갈림길 위에 섰다. 이 가운데 재택근무에 활발히 활용되던 화상회의가 창의성을 막았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됐다. doi: 10.1038/s41586-022-04643-y멜라니 브룩스 미국 컬럼비 ...
매달 찾아오는 과학동아 마감. 고뇌 끝에 써내려 가는 원고. 이때 카페인 가득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은 카타르시스를 주며 일에 동력을 부여합니다. 마감을 끝내고 돌아온 늦은 밤, 야식으로 시킨 달콤한 떡볶이와 기름진 치킨은 또 어떻게요? 마치 이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과 같 ...
“바이오메디컬공학의 가장 큰 장점은 인류가 남아있는 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거예요.”이소현 씨(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3학년)가 꼽은 바이오메디컬공학의 장점이다. 질병 치료부터 인체 증강까지, 바이오메디컬공학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일론 머스크 테 ...
코로나19 팬데믹 다음으로 우리가 맞게 될 것 은 플라스틱 팬데믹일지도 모른다. 2019년까지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는 합의로 전 세계 는 플라스틱 규제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정책을 차근차근 시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해,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우리는 마스크, 일회용 장갑, 배달용기 등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과학 그 자체였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빠르게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 더 많은 희생을 막았다. 정보통신기술(ICT)은 집 안에만 머무는 우리의 생활이 멈추지 않도록 도왔다. 전 세계가 2년 넘도록 앓았던 전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