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분자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티모시 교수는 “대중에게 음악은 화학이나 컴퓨터 언어에 비해 받아들이기 수월해 기계와 사람 사이의 정보 해석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음악은 학생들이 화학 개념을 배우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자에겐 또한 직관적인 정보를 줄 참신한 방법이 될 ...
사하르 살림 교수팀은 1916년부터 카이로 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미라가 있는 관을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분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CT는 X선으로 물체를 투시해 분석하는 방법이에요. X선은 물질의 종류에 따라 투과되는 정도가 달라, 미라가 들어 있는 관을 직접 열지 않고도 관속을 분석할 수 ...
밝힌다? 다누리 탐사선 편광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돼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디스플레이에 있는 ‘편광 필름’이에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편광 필름은 빛의 방향이나 양을 조절해 화면을 맑고 선명하게 해줘요. 3D 영화를 볼 때 쓰는 안경에도 편광 필름이 ...
기존의 문자나 소리, 영상처럼 눈과 귀를 자극하는 정보뿐 아니라, 사용자의 촉각을 통해 컴퓨터 같은 기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하지요. 직접 만지지 않아도 촉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더 나아가 마치 실제 환경처럼 느낄 수 있게 해줘요. 이런 햅틱 기술은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
연구원은 “오디오 파일에 디지털 신호를 추가하면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컴퓨터로는 식별할 수 있는 오디오워터마크를 만들 수 있다”며, “워터마크 기술이 지금은 콘텐츠 무단 사용이나 배포 등을 막는 데 주로 쓰이고 있는데, 향후 딥보이스 보이스피싱 예방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
‘비디오 대여점’에 가서 책처럼 영화를 빌려와야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컴퓨터,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서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보고 싶은 영화를 찾아서 볼 수가 있지요. OTT 서비스는 사람들이 콘텐츠를 감상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요. 서비스를 구독하기만 하면 ...
게임은 1984년 소련(현재의 러시아)의 컴퓨터 개발자였던 알렉스 파지노프가 처음 만들었어요. 파지노프는 ‘펜토미노’라는 오래된 정사각형 조각 맞추기 놀이에서 영감을 얻었지요. 펜토미노는 정사각형 5개로 이뤄진 조각 12개를 이리저리 끼워 직사각형을 만드는 놀이예요. 각 도형 조각은 ...
공학자의 정원을 소개할게요.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에 나비와 벌이 잔뜩 몰려들었어요.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뭔가 조금 이상해요. 날고 있는 건 로봇 벌과 로봇 나비네요? 공학자가 열심히 심고 있는 식물도 로봇이고요! 공학자의 신비로운 정원에 어떤 로봇이 숨어있는지 찾아볼까요? ▼이 ...
기후변화를 꼽습니다. 그래서 공학자들이 나섰답니다. 2021년부터 영국 더럼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파샤드 알빈 교수를 비롯한 유럽 공학자들은 로보로열(Roboroyale)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이들의 목표는 여왕벌을 돕는 거예요. 여왕벌은 한 벌집에 한 마리만 있는데, 수벌과 교미하며 자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