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인간 컴퓨터’ 캐서린 존슨Q. NASA에 어떻게 들어가게 됐나요? A그때는 NASA가 아니라 미국국립항공자문위원회(NACA)였어요. 1952년 교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NACA에서 계산원을 뽑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당시 컴퓨터의 성능이 좋지 않아 사람이 직접 계산했거든요. NACA에서 비행기 경 ...
영화 속 상상? 이건 실화다! 때로는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극적일 때가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은 영화의 단골 소재로 쓰였다. 이들 영화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2018년 개봉한 ‘퍼스트맨’이 있다. 퍼스트맨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 ...
과학자 하면 떠오르는 사람! 뉴턴, 다윈, 파인만, 마리 퀴리…? 어? 거의 다 남자네. 그렇다면 정말 위대한 여성 과학자는 없는 걸까? 물론 아니야. 잘 들어봐, 우리가 몰랐던 여성 과학자의 이야기를!● 마거릿 해밀턴과 NASA의 여성 과학자들최초로 인류를 달에 보낸 NASA의 아폴로 계획에는 남성 우주 ...
18세기 초 유럽인은 여성이 수학과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1704년 창간한 영국의 수학잡지 ‘숙녀들의 수첩’은 “요즘 여성들은 요리보다 수학을 더 좋아한다”며 식재료 보관법이 아니라 수수께끼와 수학 문제만 싣기로 했다. 이 시기에 이름을 떨친 여성도 수학자 마리아 아녜시처럼 수학 분야에 ...
영화 ‘히든 피겨스’의 중심인물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랭리연구소에서 ‘컴퓨터’로 일했던 캐서린 존슨(타라지 P. 헨슨 분), 메리 잭슨(자넬 모네 분), 도로시 본(옥타비아 스펜서 분)입니다. 당시 컴퓨터란 계산을 담당하는 직책을 뜻했습니다. 대부분 여성으로 구성돼 있던 ‘휴먼 컴퓨터’들 ...
‘발명’하면, 우리는 흔히 에디슨을 먼저 떠올린다. 에디슨의 이미지엔 기계와 장비를 다루는 남성의 이미지가 겹쳐져 있다. 반면 여성과 발명을 한꺼번에 연상하는 일은 거의 없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에서 어머니는 원천을 의미하는 은유일 뿐 발명하는 주체로서의 여성, 어머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