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아주세요! 김동휘: “정답보다 중요한 건 답을 찾는 과정이야”라는 이학성(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수학자)의 대사요. 결과만큼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학의 특성이 잘 드러나요. 저희 영화에도 계산식을 오랫동안 써내려 가는 장면이 꽤 나온답니다. 조윤서: 저도 이학성이 말했던 ...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두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으로부터 수학을 배우며 수학의 재미를 알아 가는 고등학생 ‘한지우’, ‘박보람’ 역을 맡은 김동휘, 조윤서 배우예요.두 배우가 이 영화를 찍으며 수학과 얼마나 친해졌는지 들어 볼까요? Q ...
부산 지역에 있는 한 관청의 노비 출신인 장영실은 세종을 만나 벼슬에 올랐다. 장영실은 별과 행성의 움직임을 관측해 하늘의 이치를 밝혔고, 이를 통해 시간을 재고 전달하는 시계도 완성했다. 조선의 하늘을 연 것이다. 과학적 발명 업적에 힘입어 장영실은 노비에서 기술총책임자격인 품계상 종 ...
VS 난중일기◎ 명량해전 출격 직전 거북선이 불탔다?!에서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최민식 씨의 연기가 가장 돋보이는 장면 중 하나는 거북선을 잃고 울부짖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는 실제 역사에서는 없는 장면이다. 배설이 배신한 것은 맞지만, 당시에는 남아 있는 거북선이 하나도 없었기 ...
누적관객 14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명량’의 이순신 장군(최민식 분)은 뛰어난 리더십과 불굴의 용기로 수십 배의 적을 격파한다. 하지만 약세를 강세로 바꾸기 위해 지형을 살피고 신묘한 전략을 세운 과학적 사고력이 없었다면 명량은 오히려 비극적인 해전에 ...
넓어져 좋을지 몰라도 그다지 편안한 느낌을 주진 못하죠.”영화 ‘올드보이’에서 대수(최민식)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를 15년 동안 가둔 우진(유지태)이 사는 아파트에도 베란다가 없다. 우진의 불안한 심경을 보여주는 좋은 장치다.기업은 제품을 팔기 위해 공포반응을 자주 활용한다. 자동차 부품 ...
있어야 한다. 아파트의 베란다가 대표적인 예다. 예를 들어 영화 ‘올드 보이’에서 배우 최민식이 갇혀 있던 집에는 베란다가 없었다. 베란다가 없을 경우 인간은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게 되고, 영화에서 베란다가 없는 집은 주인공의 이런 심리를 반영한 것이었다. 책의 세로본능은 기능성을 ...
압록강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강. 강원도 황지 너덜샘에서 시작해 부산 사하구 다대포 모래사장까지 흐르는 강이 바로 낙동강이다. 1천3백리를 장구히 흐르는 강은 인간에게 낙동강 하구라는 위대한 자연유산을 선물하고, 태평양 바다와 만나면서 미련없이 그 끝을 맺는다.낙동강 하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