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지하철은 언제 만들어졌을까요? 50년 전? 100년 전? 땡! 무려 158년 전인 1863년 영국 런던에 만들어졌답니다. 조선의 김정호가 를 제작한 지 약 2년 후, 조선 마지막 왕 고종이 즉위하던 해의 일이었으니 엄청나게 오래된 것이죠.19세기 중반, 영국 런던은 250만 명의 사람이 사 ...
8월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대만과 연결되는 해저철도터널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이런 구상이 실현되면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탄생하게 된다. 현재 세계 최장 해저터널은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터널이다(해저 구간 기준). 하지만 중국의 일방적인 ...
‘세슘-133 원자의 바닥상태에 있는 두 초미세 준위간의 전이에 대응하는 복사선의 9 192 631 770 주기의 지속시간.’1967년 제13차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재정의된 현재 ‘초(단위 s)’ 의 정의다. 이처럼 세슘원자가 91억9263만1770번 진동할 때 걸리는 시간을 1초로 한 세슘원자시계는 3X10-16 수준의 불 ...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다.” “우리는 결코 뒤돌아가지 않을 것.”“힘 모아 미래로 보폭 맞춰 전진.”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던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 울려 퍼진 말이다. 가슴 뛰는 역사적인 순간에 서 있는 우리는 통일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수학 교육의 통합은 그 과제 중 하나다. ...
엥? 왜 비행기가 아니라 열차를 타고 가는 걸까? 열차의 속도가 비행기만큼 빨라지고 있고,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라고?세계는 지금 열차 속도 경쟁 중이에요. 열차의 속도는 열차를 만드는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잣대거든요.최근까지 가장 빠른 열차로 프랑스의 ‘테 ...
거대 도시를 웅장하게 만드는 건 초고층 건물들이다. 서울도 올해 ‘롯데월드타워’가 본격적인 ‘100층 시대’를 열 예정이다. 시공 중인 건물을 포함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사우디아라비아 지다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킹덤타워(지다타워)’다. 킹덤타워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
지난 21세기 ‘화성 이주’는 상상에 그쳤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화성정착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은 시간만 끌다 흐지부지 사라졌다.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는 일까진 성공했지만, 인간이 화성에서 일상적으로 살 수 있을 거라 믿는 사람은 없었다.전쟁과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걷잡을 수 없이 망가진 ...
오늘은 멀리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지하철을 타고요. 여러 노선을 갈아타고, 오래오래 달려야 해요. 하지만 시간에 딱 맞춰 움직이니까 휴가철이라 복잡하게 차가 밀리는 도로보다 훨씬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거예요. 앞차가 떠난 직후, 조용할 것 같은 앞 칸쪽에 서서 기다리기를 5분. 안내 방송 ...
이슬람 하면 어떤 게 떠오르나요? 중동 국가? 차도르를 쓴 여인? 혹은 무장 세력까지? 이슬람이라고 하면 멀게만 느껴지는 친구들 많을 거예요. 그런데 이슬람의 기하학 패턴에서 수학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나요? 게다가 중동 국가까지 가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그리 멀리 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