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진원이 깊이 있을수록 지진의 충격이 지표면으로 올라오다가 약해지는데, 진원이 얕았기 때문에 충격이 고스란히 땅에 전달된 거지요. 최 센터장은 “지표면에도 단층이 드러나 땅이 찢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내핵의 가장 안쪽을 통과하는 지진파와 내핵의 바깥쪽을 통과하는 지진파의 속도가 다른 점에 주목했지요. 연구팀은 내핵 안쪽과 바깥쪽을 이루는 철 결정의 방향이 다르다며, 내핵이 안쪽과 바깥쪽으로 나뉜다고 설명했어요. 호주국립대학교 탄손 팜 연구원은 “지구가 네 ...
2층부터 그 윗부분까지 건물 전체가 그대로 넘어져 버릴 수 있지요. 강현구 교수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사람을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건물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첫 번째는 진동을 제어하는 제진 장치를 건물에 설치하는 거예요. 대표적인 제진 장치로 ...
지난 2월 6일 땅이 갈라질 만큼 강력한 지진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했습니다. 바로 규모 7.8의 지진이었죠.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만 명을 넘어서면서(2월 2 ... 주저앉다Part3. [특집]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할까?Part4. [특집] 튀르키예의 지진으로 우리나라 지하수도 출렁 ...
있지 않고 끊겨져 있는 단면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층이 지표면에 있을 당시에 지진이 일어났다는 정보를 담고 있죠. 최 센터장은 “폭우가 내리면 지표의 지층이 침식돼 버리기 때문에 침식되지 않은 지층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연구원은 “지진파가 감지된 뒤에 지하수 수위 변화 패턴이 기존과 달라졌기 때문에 지진으로 인해 수위가 변화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어요. 지하수 환경이 변하면서 지하수 수위가 변화하면 지하수가 암석층 사이로 빠져나가거나 다른 지역으로부터 새로 들어올 가능성이 ...
오랫동안 판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부딪치면서 응력이 쌓인 탓에 앞으로 발생할 지진의 규모가 클 것이라 예측한 바 있지요. 게다가 이곳의 건물은 철근이 없는 벽돌과 저층 콘크리트 구조라 피해가 더 컸어요. 가지안테프에서는 건물의 모든 층이 무너지는 ‘팬케이크’ 붕괴가 일어났어요. 건물 ...
표면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내핵 회전 속도 변화의 정확한 주기를 밝히려면 지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단다 ...
접경 국가인 시리아를 포함해 그리스, 레바논, 아르메니아, 이란, 이라크, 조지아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특히 가지안테프와 매우 가까운 시리아는 사망자가 2월 12일까지 3500여 명 발생했다. 한국인 교민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7일(한국시간) 해외 긴급 구호대 118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