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과동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기뻐할 소식이 있어요! 가을을 대표하는 과학 축제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거든요. 올해는 특별히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해요. 어떤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을지 미리 살펴볼까요? 추천1 방귀 끼고, 춤 ...
무엇을 그린 것인지 잘 알 수 없는 작품을 본 적이 있나요? 보이는 것을 그리지 않고 점이나 선, 면 또는 색채와 같은 조형 요소로 구성한 그림을 말이지요. 이런 그림을 ‘추상화’라고 합니다. 오늘은 추상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감상하려고 합니다. 그의 작품은 많 ...
인간과 로봇이 협연을 한다?!즉흥적으로 들려 주는 음악에 맞춰 어울리는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을 ‘잼(jam)’이라고 해요. 잼은 정해진 악보가 없고, 그때그때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하기 때문에 음악가들에게도 어려운 일이지요.미국 조지아공대 연구팀은 사람과 잼 공연을 할 수 있는 로봇인 ‘시 ...
것처럼 잼 하는 인공지능은 음악의 언어인 리듬과 멜로디, 화성★을 인식해 응답한다. 즉흥연주법을 배우는 과정은 평범한 기계학습 원리와 같다. 컴퓨터에게 수많은 고양이 사진을 주고 ‘고양이’라고 가르치면 자동으로 고양이 사진의 패턴을 배우는 것처럼 잼 인공지능도 잼 자료를 듣고 ...
모방한 즉흥연주의 특징은 ‘기억’이다. 재즈 연주자는 좋았던 연주를 기억했다가 즉흥연주에서 반복한다. 그러다 지루하면, 좋았던 연주를 조금 바꾸거나 완전히 새로운 연주법을 시도한다. 그중 좋은 건 다시 기억한다.처음에는 무작위로 변수에 수를 넣어 함숫값이 작은 순서대로 순위를 ...
맞게, 내 취향에 맞게 조금씩 변형하면 됩니다. 타고난 리듬이 부족했나봅니다. 아아. 즉흥연주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습니다. 듣는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제 추천곡은 ‘Unsquare Dance’입니다. 7/4박자 곡입니다. 이 곡은 박자 패턴이 어떻게 나뉠까요? 곡을 들어보며 한 번 박자를 세 보세요 ...
우리가 알고 있는 음악에 관한 관념을 통쾌하게 깨뜨린 아티스트들이 있다. 이들은 작곡가지만 화성학이 아닌 수학을 공부한다. 연주자지만 악기를 연주하는 대신 컴퓨터에 앉아 코딩을 한다. 컴퓨터가 만들어낸 소리가 가슴을 울릴 때, 이들은 “음악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음악 자체가 아닌 ...
“따다다~단~. 따다다~단!”이 멜로디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이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4마디,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의 시작 부분이잖아. 내가 바로 천재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라구. 그런데 오늘 수학을 사랑한 기기묘묘 음악가들이 다 모인다며? 그렇다면 나도 빠질 수 없지! 어 ...
1. 뇌 이곳저곳이 동시에 활발해진다김유미 서울교대 교수(브레인업연구센터장)는 초등학교 5학년 과학 영재 13명과 일반 아동 13명을 검사했다. 선행학습 요인을 최대한 배제한 숫자 짝짓기나 부호 쓰기, 도형 유추, 표현주의력, 문장 이해 등의 과제를 해결하게 한 뒤 ‘종합인지기능진단검사(C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