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보상을 통해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뇌의 ‘보상회로’ 작동 때문입니다. 중뇌의 복측피개영역(Ventral Tegmental Area)에서 전뇌의 측좌핵(Nucleus Accumbens)으로 연결된 신경회로를 보상회로라고 부릅니다. 보상회로의 작동에는 복측피개영역에서 분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중요한 ...
9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전두엽 메타제어’ 이론을 제안했다. 사람의 중뇌 도파민·복외측전전두피질 네트워크에서는 주어진 환경에 대한 보상 또는 현재 상태를 예측하는 정보를 처리한다. 두뇌는 이 정보를 통합해 주어진 환경에 적합한 학습과 추론 전략을 찾는다. 연구팀은 AI ...
낙담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목표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신경과학계에서는 중뇌와 측전전두피질 사이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이 상황에 대한 판단을 내리고 목표를 재설정한다고 해석한다. 이 교수팀은 이런 과정을 반영해 외부 상황에 맞게 목표 전략을 일부 수정할 수 있는 강화학습 ...
뇌의 5개 영역이 관여한다. 이들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로 소통한다. 시작은 중뇌에 있는 복측피개영역(VTA·Ventral Tegmental Area)이다. 새로운 행동을 하면 VTA는 즉시 도파민을 만들어낸다.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 그리고 개인에 따라 도파민이 생성되는 양은 다르다. 만약 굉장히 맛있다고 ...
하지만 사람의 뇌와 차이가 있어서 연구가 완벽하진 않아요. 제현수 교수가 만든 중뇌 오가노이드는 더 정확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해 줄 거예요. 교수님과 함께 파킨슨병을 정복하는 그날까지 제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
쥐나 고양이 같은 포유류는 천적을 피하거나 먹잇감을 사냥하는 등 생존과 관련이 있는 중뇌도 발달했다. 사람이나 유인원, 돌고래는 피질이 발달했다. 뇌세포도 많으며, 주름도 많다. 특히 사람은 피질 전체의 3분의 2가 주름에 감춰져 있을 정도다.뇌에 주름이 많을 때의 장점은 또 있다. 산소와 ...
조직이 중요설사 중뇌만으로 의식을 가질 수 있다고 해도, 곤충의 중심복합체는 인간의 중뇌와 비교해 너무 단순하다는 문제도 있다(전체 뉴런 숫자부터 비교가 안 된다. 예컨대, 초파리의 뉴런은 10만 개인 데 비해 사람의 뉴런은 1000억 개에 달한다). 셸리 앤 아다모 교수는 “곤충은 뇌의 크기와 ...
어느 부분이 망가지면, 병이 걸리는지도 살펴봤습니다. 파킨슨병의 경우 중뇌의 흑질 조직과 PARK2 같은 유전자와 연관이 깊었습니다.연구팀은 세포조직회로를 이용해 질병의 정확한 원인을 알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유전학’ ...
내용을 기억하고 행동하면 보상으로 주스를 주는 실험으로, 정답을 고를 때마다 중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했다.이와 함께 도파민이 부족할 때 우울증, 파킨슨병 등 각종 질병 증상이 발생한다는 연구도 있다. 특히 파킨슨병 등 도파민 부족으로 생기는 질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