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가 10분의 1씩 아홉 번 작아지면? 10억분의 1m를 1nm(나노미터)라고 합니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정도로 작은 세계죠.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협력관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으로 어과동 독자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양자나노과학연구단에서는 나노의 세계 ...
개발하면서 바이러스처럼 작은 물체도 관측할 수 있게 됐습니다. 1981년에는 주사터널현미경(STM)을 개발하면서 원자를 구분해 관측할 수 있는 분해능을 얻었습니다. 원자를 시각화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입니다.현재 STM은 매우 높은 정밀도로 원자를 측정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초기의 STM은 ...
쉽다. 연구팀은 이 부분에 착안해 나노자동차의 양쪽 끝에 쌍극자 모멘트를 유도해서 주사터널현미경(STM)이 만든 전기장 속에서 나노자동차가 움직이도록 설계했다.제2회 대회의 관건은 무게다. 나노자동차는 무게가 가벼울수록 속도가 빠르다. 이 때문에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조건에 ...
9월 19일 개봉한 영화 ‘애드 아스트라(Ad Astra)’의 제목은 라틴어로 ‘별을 향해’라는 뜻이다. 우주비행사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가 지구를 위협하는 전류 급증 현상을 막기 위해 진원지인 해왕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를 연출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8월 29일 베니스에서 열 ...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한 것이었다. 1982년 원자 하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사터널현미경(STM)이 개발되면서 나노기술은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나노의 가장 큰 특징은 말 그대로 작은 크기다. 신문 한 장의 두께는 10만nm(나노미터·1nm는 10억 분의 1m) 쯤 된다. 나노 수준에서 ...
바뀌면서 일정한 기계적 움직임을 할 수 있는 분자 혹은 분자 집합체다. 나노카 레이스는 주사터널현미경(STM)으로 중계됐으며, 나노카들은 STM 탐침에서 나오는 전류로 움직였다. 분자 바퀴, 공중부양…중계엔 전자현미경나노카 레이스의 1등은 미국 라이스대와 오스트리아 그래즈대가 연합한 ...
때론 반쯤은 엉뚱한 실험이 과학을 발전시킨다. 이런 실험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진행 중이다.게다가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를 하며 돈을 벌 수 있단다. 팔도를 누비는 장돌뱅이의 심정으로 전국을 누비며 이상한 실험실에서 알바를 직접 해봤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그곳에는 진짜 과학이 있었 ...
으앙~, 억울해~! 난 억울하다고~! 어과동 친구들, 내 얘기 좀 들어 봐. 사람들이 자꾸 나한테 '살인진드기'라고 손가락질 해. 게다가 내가 사는 풀숲에 와서 우리 가족들을 모조리 잡아가고, 매캐한 냄새가 나는 살충제를 동네방네 뿌려대고 있어. 도대체 왜 사람들은 우릴 이렇게 못살게 구는 거지? 살 ...
상쇄돼 외부로 자기장이 나오지 않는다. 더 조밀하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주사터널현미경으로 철 원자 12개를 배열해 반강자성체 나노구조물을 만들었고, 이 구조물로 1비트를 저장하는 데 성공했다.그러나 실제로 하드디스크나 메모리에 적용하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