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암과 달리 산방산을 구성하는 조면암은 밝은색이다. 산방산과 백록담이 같은 조면암질이라는 데서 옥황상제의 전설이 시작됐을지도 모른다. 드론으로 산방산의 표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벌레가 파먹은 것처럼 암석에 뚫린 작은 구멍들이 관찰된다. 이 지형은 염분을 포함한 바닷바람에 ...
푸른 바다, 강한 바람, 돌담 너머 저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한라산! 오늘의 목적지는 제주도 한라산입니다. 한라산에서는 꼭대기인 백록담을 오르는 길이 가장 힘듭니다. 산의 경사가 백록담에서 갑자기 급해지거든요. 그런데 이 갑작스러운 경사에 제주도 생성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다양한 ...
300m에 불과했다.약 100만 년 전부터 10만 년 전까지는 기존 현무암질 마그마가 점성이 높은 조면암과 알칼리 유문암질로 바뀌었다. 마그마 성질이 바뀌면서 폭발적인 분화가 일어났다. 수차례 분화 끝에 완만한 화산체 위에 지름 20~30km, 높이 600m 정도의 성층화산추가 만들어졌다.약 4000년 전과 1000년 ...
아니다. 밥그릇을 거꾸로 엎어놓은 듯이 생긴 산방산은 제4기 초(약 80만~60만 년 전) 산성 조면암질 용암이 만든 작품으로 역시 주상절리가 발달돼 있다. 해안가 절벽에 있는 주상절리는 높이가 수백m인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지삿개 해안처럼 주상절리를 뚜렷하게 구분하기는 ...
내에 밀집한다는 것과 천지에 물이 20억t이나 있다는 점, 홀로세기 때 주로 점성이 큰 조면암질 또는 알칼리유문암질 마그마가 분화했다는 점이다. 점성이 큰 마그마가 상승하는 장소는 아마도 천지 칼데라 안일 것이고, 지하에서 칼데라까지 올라오는 점성이 큰 규장질 마그마(1000℃ 이상)가 물과 ...
넓어진다.쇠소깍에 발달한 타포니는 주로 화학적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암석은 조면암질 현무암이다. 현무암에는 지표면에 분출한 용암이 식는 과정에서 가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용암 내부에 갇혀 생겨난 기공이 수없이 많다. 현무암을 두고 ‘벌레 먹은 돌’이라고 하는 것도 이 ...
화산암 중 특히 조면암이 많이 산출된다. 그 밖에도 조면안산암, 포놀라이트암, 현무암, 조면암질 부석 등이 많다. 포놀라이트암은 두들기면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화강암은 마그마가 땅 속 깊은 곳에서 서서히 식어 굳어진 심성암에 속한다. 그 위에 쌓여있던 다른 암석들이 오랜 세월 동안 비, 바람, ...
44만년 전, 33만년 전, 28-22만년 전, 10만년 전, 그리고 9만년-8만 년 전의 6기에 걸쳐 알칼리조면암 용암 유출과 화산쇄설암 분출이 번갈아 일어났다. 이들 화산분출물이 번갈아 쌓여 점차 큰 규모의 백두산 성층화산추를 형성했다.백두산 성층화산체가 형성된 후 지하 심부의 마그마방은 평온하게 ...
쌓이면 응회암이라고 하는 퇴적암이 생성된다. 응회암은 냉각고결된 용암인 현무암이나 조면암보다 침식과 풍화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 따라서 응회암은 차별침식과 풍화를 심하게 받는다. 이때 단단한 부분은 다양한 형태를 갖춘 돌기둥인 암주로 남게 되는데 테이디산 주변에서 이런 암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