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전기장판에 누워 있던 섭섭박사님은 갑자기 다리가 많은 곤충이 부럽다고 말했어요. 그게 뭐가 좋냐고 하자, 다리가 많으면 얼마나 편리한지 보여주겠다고 하셨죠. 그런데 이 귀뚜라미 로봇의 다리 개수가 …, 8개?! 만들어 보자!지그와 와셔를 활용해 로봇 이번 메이커에서는 귀뚜라미 ...
검은색을 띠며 물컹물컹하게 늘어져 있는 이 물체, 똥 같다고요? 똥이 아니고 슬라임으로 만든 로봇이에요. 슬라임으로 로봇을 만든 사연이 궁금해 연구를 진행한 홍콩중문대학교 리 장 교수팀에 연락해 봤습니다. 미세한 틈도 문제없이 지나간다2022년 3월 홍콩중문대학교 기계자동엔지니어링 ...
양치하기 귀찮아! 불평하던 일리 앞에 양치 로봇이 등장했어! 이 로봇이 있으면 알아서 양치질도 해주고 치실 역할도 해 준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거지?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해요.저는 사람의 이를 닦아주는 로봇이에요. 보통 이를 닦으려면 칫솔로 양치질을 하고, 치실로 이 사이에 있 ...
첫 번째 소리 터널은 바닷속에서 찾았어. 수심 깊은 곳 약 800m에서 1000m 사이에 고래들이 수천 km까지도 떨어져 대화할 수 있는 소리 터널이 있다는데…. 소리가 가장 느리게 이동하는 층바닷속 수심 약 1000m 근처에는 고래들이 서로 수천 km 떨어져도 대화할 수 있는 소리 터널이 있어요. 이렇게 소리 ...
콜록콜록!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마술사가 입에 지렁이 모양 로봇을 넣어줬어. 로봇을 조종해서 나를 치료해줄 수 있다고 하는데, 믿어도 되는 걸까? 안녕! 자기소개를 부탁해.저는 몸통의 지름이 2mm이고 길이가 80mm인 지렁이 형태의 로봇이에요. 사람의 ‘기관지’를 통과해 지나갈 수 ...
분명 로봇이나 기계 장치가 늘어서 있을 거라는 예상은 시작부터 빗나갔다. 마치 어느 디자이너의 작업실처럼 연구실 곳곳에는 긴 섬유다발이 널려 있었다. 6월 3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만난 이재홍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는 “장갑, 옷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 형태의 센서를 만들고 ...
지난 2월 22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 R관 바이오계면연구소로 4명의 어과동 기자단이 출동했어요. 신관우 교수님의 초청을 받아 ‘켐봇(로봇팔)과 함께하는 화학 실험’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죠. 기자단 친구들은 화학 실험실에 나타난 로봇을 직접 작동해 실험해 보기로 했어요. 로봇으로 화학 ...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는 홍수가 나면 서로 뭉쳐 ‘개미 뗏목’을 만든 뒤 물 위를 둥둥 떠다닌다.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 연구팀은 수치 모델을 개발해 개미 뗏목 모양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밝혀 국제학술지 ‘플로스 컴퓨터 생물학’ 2월 17일자에 발표했다. doi: 10.1371/journal ...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휴가차 그리스 코린토스로 떠났어요. “탐정님, 이것 좀 봐요! 이게 말로만 듣던 그릭요거트인가 봐요!”그릭요거트를 맛있게 먹으며 길을 걷던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의 귓가에 ‘드르륵’ 하며 무거운 물체를 끄는 소리가 들렸어요. 이어 누군가가 애타게 부르는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