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점을 강하게 어필했다”고 말했다. 유 씨는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문서로 ‘인문학 콘서트’ 시리즈를 추천했다. 그는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의 중심이 된 책”이라며 “특히 인문학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이공계 학생이 출발점으로 삼기 좋다”고 말했다. 그는 독서를 ...
논의돼야 할 쟁점과 이슈를 제시한다.책을 옮긴 홍성욱 한밭대 교수는 이 책을 ‘경제 입문서’라고 소개한다. 신기술로 인해 화폐의 정의가 변한다면, 주식을 공부하기 보다는, 미래 화폐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재테크 ‘꿀팁’일테니 말이다. 책의 원제목은 ‘화폐의 종말(The End of Money)’이지만 ...
출판된 수학책은 대부분 라틴어로 쓰여 있었고 어려운 수학이론을 쉽게 설명한 입문서도 없었으므로 ‘이탈리아 청년을 위한 미적분학’은 분명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됐을 겁니다. 책이 나오자 프랑스 아카데미 소속 장 메랑, 알렉시 콜레로, 장 달랑베르는 “미적분학을 이루는 거의 모든 발견을 ...
5억 년 전 세상 그대로’는 세 차례에 걸친 서호주 탐험을 5년간 기록한 에세이이자, 탐험 입문서다.책을 열자마자 만나게 되는, 호주 사막에서 조난 당한 이야기를 읽으면 긴박감에 손에 땀을 쥐게 된다. 박물관에서 우연히 지질학자이자 우주생물학자인 마틴 반 크라넨동크 박사의 책을 만나고 ...
답하려면 과학적 지식만으론 부족하고, 철학적인 사고방식이 필수다. 훌륭한 과학철학 입문서인 이 책이 생각의 실마리를 틔워 줄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그랬단다. “철학적 통찰력이 가져다 주는 이 자유야말로 진정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을 단순한 장인 혹은 전문가와 구별해 주는 것 ...
해보자나름 자신감이 생기자 새로운 밥을 지어보기로 했다. 일반 대중을 위한 과학 입문서였다. 이 과장이 기자에게 제일 먼저 보여준 책도 ‘영화 속에 과학이 쏙쏙’이었다. 빛, 힘, 유전 같은 과학 개념을 영화를 통해 설명한 이 책은 처음 나온 200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독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
커피를 먹었다는 이 이야기는 검증되지 않은 ‘설’이에요. 커피를 다룬 많은 입문서들은 커피의 역사가 오래됐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인지 이 이야기를 즐겨 인용하지만, 학자들은 훨씬 후대에야 커피가 음료나 음식으로 사용됐을 거라고 믿고 있지요.역사학자인 김복래 안동대 유럽문화학과 ...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다. 임피 교수는 우리나라에 번역돼 있는 몇 안 되는 우주생물학 입문서인 ‘우주생명오디세이’의 저자로, 우주와 생명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대표적인 박학자다. 입담도 좋다. 세상의 과학책을 농담이 많은 책과 없는 책으로 나눈다면, 아마 이 책은 농담이 많은 책 중 ...
다중우주비슷한 논리를 다시 만난 것은 우주를 다루는 현대물리학 책에서다. 초끈이론 입문서 ‘엘러건트 유니버스’의 저자 브라이언 그린이 낸 새 책 ‘멀티 유니버스’다. 빛의 속도는 유한하다. 따라서 우주에서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입자의 범위는 한정돼 있다(지름 820억 광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