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잡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하 1000m 아래 예미랩에서 실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이중베타붕괴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는 몰리브데넘 결정의 무게도 현재의 30배가 넘는 200kg까지 키울 생각이다. 불가능해 보이지만 한 단계씩 확률을 높이며 계속 나아갈 것이다. ※필자소개 ...
액체질소를 채운 대형 탱크를 각각 두고 그 내부에서 암흑물질 검출 실험과 중성미자 이중베타붕괴 탐색 실험을 할 예정이다. 천체물리학에서 중요한 항성의 핵 반응속도를 연구하는 진핑핵천체물리학실험(JUNA)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국과학원은 2020년 12월 보도자료를 통해 “CJPL에 설치한 400kV ...
약 30kg이었던 리튬 몰리브데이트(Li2MoO4) 섬광단결정체를 178kg로 키워 진행할 계획이다. 이중베타붕괴 현상의 관측확률을 높였다.‘잡음’을 제거하는 일도 중요하다. 뮤온은 엄지손톱만한 면적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지상에선 초당 1개씩 통과한다. 그리고 예미랩에선 분당 0.00000001개 통과한다. 잘 ...
4월 13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방사성 물질은 불안정한 핵이 안정해지기 위해 높은 에너지의 입자나 전자기파를 방출하는 물질입니다. 바다로 유입된 방사성 물질은 수산물에 축적되고 인체에 피해를 줄 ...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암흑물질 검출과 중성미자 미방출 이중베타붕괴 탐지 실험은 완전히 다른 실험이지만, 희귀한 반응을 포착하기 위해 배경잡음을 줄일 수 있는 지하에서 한다는 점에서 실험 테크닉이 매우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지하실험연구단은 북한 ...
지구에 있는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원자를 확대해 보면 핵과 그 주위를 도는 전자로 구성돼 있고, 핵은 다시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뤄져있답니다. 대부분의 원자핵은 안정된 상태인데, 불안정한 상태인 것도 있어요. 그럼 원자핵은 다시 안정된 상태가 되기 위해 자신이 갖고 있는 ...
한국형 중이온가속기의 이름은 ‘라온(RAON·Rare isotope Accelerator complex for ON-lineexperiment)’이다. 풀이하자면 중이온 빔 가속부터 희귀동위원소 생성, 이를 이용한 실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가속기 시설이라는 의미다. 동시에 라온은 ‘즐거운’을 뜻하는 순우리말 단어이기도 하다. 라온에는 실험 ...
반중성미자는 관측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지금까지 여러 연구팀이 중성미자가 없는 이중베타붕괴를 찾고자 했지만 모두 관측하지 못했다. 앞으로 더 큰 규모로 탐색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인공’ 마요라나 페르미온 만든다입자물리학자들이 마요라나 페르미온을 찾는 방법을 요약하면, ...
최근 원자번호 116번과 118번의 초중량 원소 발견이 한 물리학자가 연구결과를 조작한 결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은 핵물리학계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실험결과를 조작하면서까지 왜 과학자들은 초중량 원소를 만들려고 할까.지난 7월 15일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는 핵물리 학계에 상당한 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