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를 정립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들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게 ‘소박한 집합론’이고, 이발사의 역설 같은 자기 모순적인 역설에서 모순을 없애는 방법도 이 집합론 덕분에 가능했어요.Q 수학자는 아직도 역설 문제에 관심이 많나요?수학자는 역설을 새로 발견하는 것보다 기존의 역설을 없애고 ...
맡길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런데 스스로 머리를 자를 수 없는 사람들의 머리만 잘라주는 이발사는 끝없이 자라나는 자신의 머리를 어떻게 할까? 평생 자신의 머리를 자를 수도, 자르지 않을 수도 없는 모순의 삶을 살까, 뛰어난 지능으로 해결책을 내놓을까?▼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
역설’에서 이발사는 머리를 자를 수도 없고 자르지 않을 수도 없다.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인간을 상식과 멀어지는 방향으로 끌려가게 만드는 역설의 정체가 궁금하다. 직관력 퀴즈, 10초 안에 답하라! ‘왠지 이 답이 맞을 것 같아.’논리적으로 문제를 분석하지도 않았는데 머릿속에 왠지 맞을 것 ...
머리를 스스로 자르는 이의 머리는 잘라주지 않는 이발사는 결국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발사가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일지라도.인공지능도 ‘불완전성의 정리’는 못 이겨이 방법대로라면 세 번째 유형의 역설도 나름대로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모든 역설을 ...
자료가 있다. 1에 가까울수록 사라질 확률이 높다. 텔레마케터가 1위로 0.99, 사육사는 0.95, 이발사는 0.8 등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0.48로 꽤 안전한 범위에 들었다. 그런데 과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프로그래머가 안전한 직업일까?디봇의 이야기는 먼 미래에 ...
받았던 반면 외과의사는 그럴 수 없었다.전쟁과 함께 신분이 올라가다이발사-외과의사의 수요는 전쟁터와 항해 중인 배에서 제일 많았다. 참전 군의관과 배의 선의는 꼭 필요한 사람이었고 외과의사의 정체성은 주로 이러한 환경 속에서 발전했다. 16세기 프랑스의 외과의사 앙브루와즈 파레는 ...
주는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면도를 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면도하지 않는다면, 이발사가 면도해 주는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모순이 생기지요.19세기 말 경, 전 수학의 기초인 논리학과 집합론에 이런 역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다른 수학자들 역시 ...
이야기입니다.‘이발사는 스스로 면도하지 않는 사람만 면도해 준다’는 패러독스는 ‘이발사는 스스로 면도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할 때 모순이 나타납니다. 그 스스로 면도를 한다면, 스스로 면도하지 않은 사람만 면도해 준다는 주장과 다르고, 스스로 면도를 하지 않는다면 논리에 ...
마을 사람의 머리만 깎아주는 이발사가 있다면, R은 이발사와 같은 처지이기 때문이다. 이발사 자신은 자신의 머리를 깎을 수도 깎지 않을 수도 없는 모순에 빠진다.집합 자체에도 이렇게 모순이 생길 수 있는데, 집합을 정의하는 기준이 모호해서는 집합이라 할 수 없다.수학공부 하기 싫은 학생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