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연구부 부장과 김정민 나노융합연구부 선임연구원을 만났다. 이들은 DGIST 융합연구원 소재원천연구본부 Kim’s Lab에서 혁신 소재 연구를 하고 있다. Kim’s Lab은 김 부장과 김 연구원의 성에서 따온 이름이다. “Kim’s Lab은 연구실 밖으로 나오는 기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열전 ...
회사 분위기는 마치 수학과 연구실 같았어요. 수학 문제를 풀듯 IT와 금융을 어떻게 융합할지 각자 연구한 뒤, 모여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반복했거든요. “수학을 전공하면 세상에 없는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
배우던 당시에는 실험실에서 이론적인 가능성만 모색하는 단계였다. 그때만 해도 핵융합, 양자컴퓨터가 언제 실현되는지 질문이 나오면 “적어도 20년은 기다려야 합니다”라고 답하곤 했다. 학계에서 말하는 20년이란 자신들이 은퇴한 후를 뜻하므로, 결국 ‘언제 가능해질지 알 수 없다’는 ...
덧붙였다. 하지만 전 세계가 대체 에너지로, 그리고 지구를 지키는 방안으로 핵융합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미래를 재단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의견이었다. “투자와 관심은 발전 속도를 당겨줍니다.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2050년보다 이르게 ‘그날’이 올 수 있겠죠 ...
말캉말캉 몰랑몰랑! 손으로 만지며 가지고 놀 수 있는 이 장난감의 이름은 슬라임이에요. 슬라임을 만지다 보면 스트레스가 날아가기도 하고 마음이 편안해지죠. 슬라임이 이렇게 액체 같기도 하고, 고체 같기도 한 이유는 뭘까요? 슬라임의 원리와 다양한 활용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어지는 ...
흐름을 이해하면서 기억하는 것이다. 인간인 이상 배운 걸 잘 기억해야 그것을 바탕으로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난 문제를 생각할 때 약간의 소음이 있는 장소에서 계속 서성이곤 한다. 뇌과학적으로도 서 있을 때 뇌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Q ─ 모든 사교육은 별로일까 ...
길러주니까 너랑 잘 맞을 거야”라면서 권유했다. 서류전형 뒤 2차 시험은 여러 과목을 융합한 문제를 서술형으로 푸는 것이었는데, 책 읽기와 글 쓰기를 좋아해서 차분히 아는 지식을 활용해 답안을 작성했다. 합숙 면접인 3차 시험은 끝나고 ‘잘 봤다. 합격하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Q. 합격할 ...
인류 최초의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한 미국 국립점화시설(NIF)은 150m x 90m(1만 3500m2)에 10층 높이로 미식 축구 경기장 3배 규모다. 내부에는 총 192개의 레이저 빔이 가득차 있다. NIF의 내부 구조와 관성 가둠핵융합실험방식을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정리했다.
놀라운 과학적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NIF 점화는 이제 시작입니다. 관성 가둠 핵융합에서 점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남은 문제는 기술적 세부 사항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이것들이 가까운 미래에 해결될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는 깨끗한 에너지를 즐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