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들이 세포 안으로 차례로 들어오지요. 이렇게 유모세포 안의 이온 농도가 높아지면 유모세포는 신경전달물질을 방출해요. 신경전달물질은 청각을 담당하는 청신경을 자극하고, 최종적으로는 뇌로 신경신호가 전달되지요.이 과정을 통해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는 약 20~2만Hz예요. 이보다 더 ...
‘유모세포’가 소리 정보를 뇌로 전달해 청각을 느껴요. 실험에 사용된 쥐는 생후 4주쯤 유모세포가 퇴화하며 청력을 심하게 잃었어요. 쥐의 ‘Tmc1’이라는 유전자가 일부 돌연변이를 일으켰기 때문이지요.연구팀은 청각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염기 편집’이라는 기술로 돌연변이가 일어난 ...
이를 이용해 2012년까지 전세계에서 30만 명 이상이 청력을 되찾았다. 단, 1만5000개의 유모세포를 불과 20여 개의 채널로 대체했기 때문에 아직 정밀도가 떨어진다.외부 기기가 필요 없는 차세대 인공 와우 개발도 활발하다. 한국기계연구원과 서울대 공동 연구팀은 2014년 달팽이관 원리를 그대로 ...
필수인데, 작고 세밀하게 만드는 기술이 아직 부족하다. 현재 인공 와우는 1만5000개의 유모세포(음파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귓속 세포)를 겨우 20여 개의 전극으로 대신한다. 정상 청력보다 정밀도가 훨씬 떨어질 수밖에 없다.인체에 친화적인 소재를 찾는 것도 큰 과제다. 허 연구원은 “새로 만든 ...
우리 귀로 들어온 소리는 귀 안쪽 달팽이관에 있는 ‘유모세포’를 거쳐 뇌로 전달돼요. 유모세포는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꿔 ‘청신경’에 전달하고, 신호를 받은 청신경이 다시 뇌로 신호를 전달해 소리를 인식하게 된답니다. 뇌에 전달된 청각 신호는 변연계와 소뇌, 청각피질과 운동피질 등 ...
“지금 만반의 준비가 돼 있습니다. 스타가르트병과 노인성황반변성에 대해 12명씩 환자를 확보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병원에서 수주 내 임상을 개시합니다.”지난 4월 29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3차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에서 연단에 오른 미국의 바이오업체 ACT사의 로버트 란 ...
치료 약물의 효능을 시험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먼 미래에는 유모세포를 이식해 청각을 잃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440Hz에 맞춘 것이다.소리의 높이는 내이의 유모세포가 지각한다. 달팽이관에 있는 유모세포는 피아노 건반처럼 소리의 진동수에 따라 차례대로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분류된 정보는 측두엽의 청각피질에서 처리된다. 청각피질 역시 특정 진동수를 처리하는 영역이 독립적으로 분포한다. ...
진동수의 소리를 감지한다. 달팽이관 한 곳에서 ‘1만 5000화음’이 연주되는 셈이다. 유모세포가 만들어낸 전기 ‘화음’은 청신경을 통해 뇌의 청각 중추로 전달되고, 이 신호를 통해 사람은 소리를 듣는다. 즉 소리를 듣는 것은 귀가 아니라 뇌이며 달팽이관은 뇌가 알아들을 수 있는 생체신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