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원을 다양하게 구축하는 것은 오늘날 전 세계인의 숙제입니다. 석유나 천연가스에 비해 탄소 배출이 적은 태양광, 풍력, 원자력 등 여러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죠. 금속 연소는 그보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점이 매우 많습니다. 단위 부피 ...
“과학동아 기자면 보통 어디로 취재를 가나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답은 늘 같습니다. 대전입니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내에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최초의 과학기술 연구단지인 대덕특구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대덕에 어떻게 연구단지 ...
“으~, 춥다! 추워~.”매서운 겨울바람에 온몸을 잔뜩 웅크리고 생활한 지 어언~ 한 달. 꿀록 탐정의 뱃살이 삼겹살에서 오겹살로 변신했어요. 걷기 힘들 지경에 이른 꿀록 탐정은 몸과 마음을 함께 수양하기 위해 활쏘기 클럽을 찾았어요. 들어서자마자 신궁의 포스가 철철~ 넘치는 한 사람이 눈 ...
순에너지 획득으로 인류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 앞으로 상용화까지 몇 발짝을 더 나가야 하고, 그 걸음에 우리가 넘어야 하는 산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전 세계 공통의 목표인 ‘탄소중립 2050’에 맞춰 핵융합 에너지가 대전환을 이끌 수 있는지, 상용화까지 남은 시간도 가 ...
태초에 빅뱅이 있었다. 빅뱅의 엄청난 에너지는 물질과 반물질을 만들었다. 그러나 0.0000000001초 뒤 반물질이 홀연히 사라졌다. 지금 우리의 우주는 물질로만 이뤄져 있다. 첫 번째 미스터리다. 우주에 남은 물질들은 서로 뭉쳐 별과 은하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의 움직임이 어딘가 수상하다. 은하 ...
친환경 선박부터 자율운항 선박까지,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은 대형 선박의 모습을 빠르게 바꾸고 있어요. 과연 미래에는 선박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21세기는 바야흐로 친환경 시대입니다. 선박도 친환경 바람을 피해갈 수 없었어요. 지난 2021년 IMO가 2050년까지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7 ...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힘쓰지 않으면, 기업에 투자한 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회사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지난 2월, 네덜란드의 연금자산운용회사인 APG에서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보겠다며 편지를 보내왔어. 편지는 우리나라 대기업 10곳에 보내졌지. 화석 에너지 ...
‘택소노미’는 탄소중립 세상으로 가는 이정표인데, 여전히 논란은 뜨거워. 원자력 에너지와 LNG 등 의견이 분분한 에너지원이 택소노미에 포함되었기 때문이지. 그 이유가 뭘까? 10만년 간 봉인할 핵쓰레기통 마련하면 친환경 인정?원자력과 LNG가 논란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자력 에너지는 폐기 ...
숫자로는 볼 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이 시행되면서 원자력 산업 관련 인력은 2016년 3만 7232명에서 2020년 3만 5276명으로 줄었다. 떠나간 1956명에게는 1956가지의 고민이 있었다. 남은 사람들에게는 3만 5276가지의 삶이 남았다. 그러던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