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우주물체가 추락한다는 문자를 앞으로 더 자주 받게 될 수도 있어요. 해마다 인류가 우주로 발사하는 인공우주물체가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지금 우주에는 얼마나 많은 인공물체가 있을까요? 해마다 위험해지는 지구 궤도 지난 1월,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 ...
지난 1월 9일, 우리나라 모든 국민에게 안전 안내 문자가 전송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근처에 미국 인공위성 잔해물이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었죠. 이날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했나요? 우주 쓰레기, 지구 어디에나 떨어질 수 있다 인류가 우주로 발사한 로켓, 탐사선 등을 통틀어 인공우주물 ...
달 표토(달 먼지)를 건축 자재로 활용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2021년 NASA의 마샬 우주비행센터는 항공우주 민간 기업 레드와이어와 함께 ISS에서 달 표면의 먼지 입자를 3D 프린터를 통해 고체 물질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시연했다. 달 표면은 ‘레골리스(Regolith)’라고 부르는 미세한 먼지로 뒤덮여 ...
본격적인 달 탐사를 위해선 기지를 지어야 합니다. 하지만 달에는 대기가 없어서 지구보다 훨씬 온도 변화가 극심하며 운석 충돌도 지구보다 잦습니다. 달 먼지도 매우 날카로워서 위협적이죠.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4호는 달 표면의 방사선 노출이 지구보다 200배 더 많다는 걸 확인했죠. 그렇다면 ...
“이제는 달이다!”6월 21일 오후 4시 00분, 긴장감이 감돌던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어.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올랐거든! 그리고 이젠 내 차례야! 내 이름은 ‘다누리’. 난 7년 간의 오랜 준비를 마치고 8월 3일 대한민국 대표로 달을 ...
내가 달에 도착하는 데까지 며칠이 걸리는 줄 알아? 무려 135일! 지구에서 달까지 직행한 아폴로 11호도 3일이 소요됐는데 말이지. 내 비행의 성공 여부는 4달에 걸친 이 긴 비행 여정에 달려 있어. 한치의 오차가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지. 리허설만 7번! 관전 포인트는? ...
6월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하늘로 날았다. 누리호에 실린 위성은 궤도에 안착했고, 곧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은 자력으로 1t(톤) 이상의 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쏠 수 있는 세계 일곱 번째 나라가 됐다.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한국 연구 ...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돈 룩 업’은 지구와 거대 혜성이 충돌하는 상황이 배경이다. 실제로 천문학자들은 늘 우주 물체와 지구의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거대 소행성이 지구 근처에 다가왔다는 소식이 보도됐다.지난 5월 27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온라인 관측소인 ‘가상망원경 ...
전쟁은 인류사에 비극을 남긴다. 하지만 과학기술 분야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급진적인 변화를 불러오기도 한다. 전쟁은 그간 공개되지 않았거나 앞으로 수~수십년 후 상용화될 기술을 미리 엿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실제 민간 기업을 필두로 한 우주기업의 기술은 전쟁의 판도를 바꿀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