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부터 차례로 지각, 맨틀, 액체 외핵, 고체 내핵 등 네 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다고 알려졌어요. 그런데 2월 21일, 호주국립대학교 탄손 팜 연구팀은 지진파로 지구 내부를 분석해 내핵 안에 또 다른 핵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내핵의 가장 안쪽을 통과하는 지진파와 내핵의 바깥쪽을 ...
N극을 띠기 때문이에요. 과학자들은 전류를 흐르게 하는 철과 니켈로 이루어진 지구의 외핵이 대류로 인해 움직이면서 지구가 자석의 성질을 띠고, 지구 자기장이 생긴다고 추측합니다. 지구의 자기장은 태양에서 불어오는 태양풍을 막아주는 보호 효과가 있어요. 태양풍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은 ...
어떤 영향을 미칠까?A. 연구팀은 내핵의 회전에 70년의 주기가 있다고 분석했어. 지금보다 외핵의 반동을 더 크게 받으면 다시 회전 속도가 빨라지다가 다시 한번 느려져 2040년에 회전이 또 멈추게 될 거라고 예상했어. 베이징대학교 샤오동 송 연구원은 “내핵 회전 속도 변화가 지구 지각과 같은 ...
북극점을 지나 반대편인 러시아의 시베리아를 향해 움직이고 있지요. 과학자들은 외핵 내부의 금속의 흐름이 달라지면서 지구 자기장도 변화했다고 추측해요. 캐나다와 시베리아 지하의 액체 철이 움직이면서 자기장을 만들었는데, 캐나다 지하에 있는 액체 철의 움직임이 약해지면서 자기장이 ...
지진파를 이용해 구분할 수 있어요. 물질의 상태에 따라 지진파의 속도가 달라지거든요. 외핵은 고체만 지나갈 수 있는 S파가 통과하지 못해 액체 상태인 것으로 추정해요. 한편 내핵에선 모든 매질을 통과하는 P파의 속도가 갑자기 빨라져요. P파는 액체보다 고체에서 빠른 전파 속도를 갖기 때문에 ...
상태인 약 136GPa(기가파스칼·1GPa은=10억Pa)의 압력과 4000K(섭씨 3726.85도)의 온도에서 맨틀과 외핵의 주성분인 철-실리콘 액체와 철-실리콘 산화물 실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이 두 물질이 분리된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밀도가 낮은 철-실리콘 산화물이 위쪽으로 이동해 액체 층을 형성했다.리 ...
위기가 오는 등의 극단적인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교수는 또 “외핵을 직접 관측할 수 없는 만큼 지구 자기장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게 많다”며 “자기장의 세기와 자북의 이동 속도는 줄어들었다가 다시 커질 수도 있고, 일시적인 현상인지, 앞으로 지속될 것인지에 ...
섭섭박사님과 함께 지진계를 만들며 알아봐요! 지구는 바깥에서부터 지각, 맨틀, 외핵, 내핵 순으로 이뤄져 있어요. 그중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땅’은 가장 바깥층인 ‘지각’이지요. 지각은 하나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러 조각의 지각판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지각판들은 바로 아래에 ...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학자들은 액체 상태의 철과 니켈로 이루어진 지구 내부의 외핵이 움직이면서 자기장이 생긴다고 추정하고 있어요. 철과 니켈은 전류를 잘 흐르게 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주위에 자기장이 만들어질 수 있지요. 이를 ‘다이나모 이론’이라고 한답니다. 지구의 자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