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 지구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첫 번째 탐사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우림이자 ‘지구의 허파’라고도 불리는 아마존이에요. 이곳에서 카카오프렌즈는 30m 높이의 나무를 오르내리기도 하고, 독을 품은 생물과 마주치는 위기에 처하기도 하죠. 카카오프렌즈는 아마존을 지나 ...
분야의 오랜 수수께끼였다. 이 비밀이 최근 풀렸다. 초록빛으로 우거진 중앙아메리카의 열대우림에서 몸통은 빨갛고 다리는 파란 개구리가 폴짝 뛰어오른다. 딸기독화살개구리다(왼쪽 사진).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매우 작지만 색이 화려해 곧잘 눈에 띈다. 그 순간 뱀이 나타나 개구리를 한입에 ...
소설 ‘해리포터’의 마법사들도 탐낼 만큼 투명한 몸을 가진 동물이 있다. 중남미 열대우림에 사는 유리개구리다. 너무 투명해서 훈련을 받은 연구자들조차 잎사귀 뒤에 숨은 유리개구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정도다. 유리개구리가 몸을 완전히 투명하게 만드는 비결은 그동안 미스터리였다. ...
모으고 분석했다. 야생 자바긴팔원숭이들은 하늘을 덮을 정도로 나무들이 빽빽한 열대우림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조건을 갖추고 실험할 수 있는 사육 영장류 연구나, 비교적 관찰하기 쉬운 다른 야생 영장류 연구처럼 진행할 수 없었다. 그래서 조금 특별한 연구 방법을 고안해냈다. ...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긴팔원숭이를 쫓아다닐 체력을 뒷받침할 점심 도시락까지. 열대우림이라고 하면 흔히 동남아시아 열대 기후를 떠올리며 덥고 습하다고 생각하는데 꽤 큰 착각이다. 고지대 숲은 영상 16~17℃를 유지하기 때문에 공기가 차고 쌀쌀하다. 연구소 뒤편에 있는 숲에는 많은 ...
입장에서 이산화탄소는 일종의 ‘먹거리’인 셈입니다. 이런 내용은 판도라의 울창한 열대우림과 일치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베츠 박사는 식물의 빠른 성장이 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봤습니다. 식물 세계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나, 성장 속도가 빠른 종들은 더욱 ...
사이에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덥고 습한 기후에서 발생해요. 이 때문에 열대우림기후인 말레이시아는 뎅기열에 취약하지요. 데이비드 그린할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 수리통계학부 교수팀은 말레이시아 연구팀과 함께 모기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트랩을 연구했어요. 이 ...
아마존 열대 우림은 전 세계 탄소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해 ‘지구의 허파’로 불린다. 그런데 머지않아 대부분 지역이 황폐화될 수도 있다.크리스 볼턴 영국 엑서터대 컴퓨터공학과 연구원팀은 아마존 열대 우림의 75% 이상이 복원력을 잃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 변화’ 3 ...
추출해 분석해보니, 미라는 약 2000년 전에 살았던 고대인이었어요. 또한 고대인이 아마존 열대우림 근방에 살았고, 이후 현재의 아르헨티나 지역으로 이동한 사실을 알아냈죠. 유골 분석을 위해 기존에는 미라의 치아나 뼈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이런 방법은 유골을 손상시켜 선조의 유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