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전송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없다면, 과학자들은 왜 양자전송에 관심이 많을까? 양자전송의 첫 단계인 양자얽힘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양자전송은 아마도 ‘우리가 실험으로 구현할 수 있는 순간이동과 가장 비슷한 기술’일 것이다. 현재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양자전송은 한 입자가 가진 ...
세상엔 신기한 일들이 진짜 많고 궁금한 일들도 많아요. 그런데, 왠지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르고, 유튜브를 뒤져봐도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질문이 있다고요? 주저 말고 어과동에 물어봐요! 어과동 기자들이 답을 찾아서 알려줄게요! Q 별똥별의 속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한송이 (petitefille3) 지난 6 ...
1년에 3% 미만으로 개선해 오랜 시간 냉기를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연구팀은 “기존 열교환 기술보다 에너지 소비량은 50% 이상, 크기는 30% 줄여 경제성을 높였다”고 말했다.냉기를 저장했다가 여름에 꺼내 쓰는 기술은 해외 여러 나라에서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있다. 한국이 한 발 늦은 것은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지속가능화학 연구실에는 여느 연구실에서 보지 못했던 실험 장비가 있었다. 마치 식물의 뿌리처럼 긴 섬유 가닥이 물이 담긴 비커 안에 뻗어있었다. 김성균 DGIST 화학물리학과 교수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수도꼭지만 ...
우리는 우주란 깊은 바다의 수면을 바라보며,그 안에 숨겨진 법칙을 탐구하는 오랜 숙명을 충실히 따라왔다. 그러나 탐구를 계속할수록 기존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우주의 모습들이 속속 제시됐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과학자들은 새로운 물질의 존재를 예견했다. 인류가 가진 가장 밝은 눈 ...
안녕! 친구들? 푸푸가 발견한 보물 지도를 따라 이곳 갯벌에 왔어! 바닷물이 다시 차오르기 전까지 미끄덩한 진흙 속에서 보물을 찾아야 하는데…! 근데 저기 바글거리며 모여있는 친구들은 누구지? 기획 / 특집 中… 금강 하구의 갯벌에서 약 한 달간 머무르며 … (하략)…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
바다는 지구에 생명체가 탄생하도록 이끈 원동력이자 안식처다. 그런 바다가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했다. 널리 알려진 표층 수온이나 해수면 상승 이야기가 아니다. 인류의 손길이 제대로 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 심해마저 기후위기에 따른 수온 상승에 몸살을 앓고 있다.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 ...
긱블은 2017년부터 쓸모없고 이상하지만, 그럴싸하고 재밌는 기계들을 수없이 만들었습니다. 과학동아와 긱블이 함께 하는 첫 번째 기사에서는 그중 자타공인 ‘레전드’ 작품으로 꼽는 ‘치킨 발사기’의 뒷얘기를 낱낱이 파헤쳐볼까 합니다. ‘왜 때문에’ 치킨 발사기를 만든 건지 궁금하면 따 ...
찬물이 돌면 난방이 전혀 되질 않겠죠? 그래서 보일러 안에는 물을 뜨겁게 데우는 ‘열교환기’가 들어있답니다. 보일러라는 이름도 ‘끓이는(boil) 장치(-er)’라는 뜻으로 붙여진 거고요. 보일러 안에는 진짜 불이 타고 있어요. 보통 가정집에서 쓰는 보일러는 ‘버너’에서 가스를 연소시켜 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