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은 노란색 색소인 ‘카로틴’이 많고, 단풍나무잎, 벚나무잎 등은 빨간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많아요. 하지만 똑같은 나무여도 잎사귀마다 가지고 있는 색소의 양이 조금씩 달라요. 그래서 단풍나무의 낙엽은 대부분 빨간색이지만 어떤 것은 주황색이나 노란색을 띠기도 하지요. 1년 내내 ...
꽃 종류를 사용한다. 검은 접시꽃 ‘니그라’(Alcea rosea ‘Nigra’) 같은 꽃 속에도 9가지 안토시아닌이 포함돼 있다. 제임스 폭스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저서 ‘컬러의 시간’에서 “검정은 흔히 결핍, 어둠, 악, 불결함으로 연결되며 ‘흑색선전’이나 ‘블랙리스트’ 같은 부정적 ...
예쁜(?) 지시약인 셈이죠. 레몬즙을 떨어뜨리자 찻물이 산성으로 바뀌면서 당아욱 꽃차의 안토시아닌이 붉은색으로 변한 겁니다. 레몬즙은 pH2의 산성 물질입니다. 마찬가지로 산성 물질인 식초, 사과즙, 구연산 등을 넣어도 결과는 같습니다. (맛은 레몬즙을 넣을 때가 가장 좋지만요.)당아욱 꽃 ...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화학 실험도 소개했어요.“적양상추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붉은 색소를 이용한 실험이에요.”서 매니저님이 지시약을 넣자 식초, 세제 등을 녹인 다양한 용액이 산성도에 따라 색이 변했지요.마지막으로 신 교수님은 우리 주변에 화학이 늘 존재한다며, ...
3개 이어진 형태로 이 고리에 어떤 물질이 붙느냐에 따라 파랑, 보라, 빨강을 띠어요. 안토시아닌 6개가 동시에 금속 이온과 만나는 독특한 구조를 만들어야 파란색을 띠는데 주변 온도, 자외선의 세기, 토양의 산성도에 영향을 받죠.연구팀의 조사 결과 척박한 환경에 파란색 꽃이 많았어요. 연구팀은 ...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4월 7일자에 발표했다. doi: 10.1126/sciadv.abe7871연구팀은 안토시아닌 색소를 구성하는 분자 중 하나인 ‘P2’를 알루미늄 양이온과 함께 배양하면 안정적인 푸른빛을 띤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3개의 P2 분자가 1개의 알루미늄 이온과 결합해 프로펠러와 같은 구조를 형성하며 ...
염기성에서는 녹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어요. 검은콩을 뜨거운 물에 우리면 안토시아닌이 녹아 나와 용액의 산성과 염기성을 알아낼 수 있답니다. 용어정리* 응고 : 액체가 고체가 되는 현상 ...
모양을 하고 있는데, 7~8월 쯤 다 익어도 붉은색이다. 산딸기에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복분자 진한 검붉은색이 특징인 복분자는 장미과 산딸기속의 복분자딸기 식물에서 나는 열매로, 학명은 ...
확인한 뒤 이 유전자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자색고구마에 발현시켜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이 모두 풍부한 고구마를 만들었다. doi: 10.1093/jxb/ery023 곽 책임연구원은 “고구마 속 IbOr 유전자는 고온과 가뭄, 고염분에도 강하며, 모든 식물에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