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대화했던 천재 앵무새 알렉스가 죽었어요. 보통 앵무새는 소리를 흉내낼 뿐이지만 아프리카산 회색앵무새인 알렉스는 150여 개 영어 단어의 의미와 색깔, 모양, 개수를 이해했답니다. 파란 열쇠 두 개와 빨간 열쇠 두 개를 보여 주고 파란 열쇠가 몇 개인지 물으면‘두 개’, 둘 사이에 다른 ...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니? 하지만 아무리 귀를 기울여 봐도 너의 이야기는 들리지 않아.이럴 땐 솔로몬의 반지가 있어서 동물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다 알아 들었으면 좋겠죠?‘어린이과학동아’가 동물들의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는 방법을 알 ...
영화 ‘닥터 두리틀’(Doctor Dolittle)에서 두리틀 박사는 동물의 소리를 이해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 어른이 되면서 이 능력을 잃어버린 박사는 어느날 우연한 사고로 다시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호랑이, 오리, 곰, 햄스터는 박사를 찾아와 자신들 ...
인간은 자신의 기준으로 동물의 세계를 이해하려 한다.그래서 인간처럼 복잡한 언어 체계를 갖고 있지 않은 동물은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과연 이러한 생각은 맞는 것일까.사람은 언어를 통해 경험한 일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동물도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흔히 인간과 닮은 ...
머리좋기로 소문난 오랑우탄 침팬지 개도 따라 하지 못하는 인간의 말을 한낱 조류가 능숙하게 흉내낸다.새가 말을 한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가장 사람에 가깝다는 영장목의 유원인중에서도 지능이 제일 높다는 오랑우탄이나 침팬지조차도 말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 또한 아무리 훈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