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자들은 로봇을 만들 때 식물에서 영감을 받기도 해요. 식물의 특성을 이용하면 어떤 로봇이 만들어질까요? 놀랄 만큼 큰 힘을 내는 로봇부터, 물에 뜨는 깃털 같은 로봇까지 아주 다양하답니다. 식물은 물을 흡수하면 팽창합니다. 이때 팽압이라는 힘이 생기는데, 팽압은 식물의 세포벽을 사 ...
바로, 나노 지문입니다. 나노 지문, 샌드위치처럼 쌓아서 만든다 2022년 8월,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팀은 사람의 지문처럼 매번 다른 형태로 나노 크기의 인공 지문을 만드는 ‘나노패터닝’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나노미터(nm)는 10억분의 1미터를 뜻하는 단위입니다. 이렇게 작은 나노 ...
오늘도 지문으로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해제하셨나요? 지문은 사람마다 달라 암호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런 지문은 어떤 이유로 우리 몸에 존재하는 걸까요? 지문의 정체와 무궁무진한 활용까지 모두 알아봤습니다.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손끝의 아주 작은 암호, 지문Part1. 지문의 탄생 ...
영화 의 화려한 홀로그램부터 속 무적의 방패,SF 영화에 등장하는 우주선의 트랙터 빔…. 영화 속 세상에선 현실에서 일어나기힘든 장면들이 많이 등장해. 이 모든 건 영화처럼 오로지 허구의 일일까?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물질, 메타물질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
다루면 음향 메타물질인 셈이죠. 빛의 세 가지 성질을 한 번에! 지난 12월,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신종화 교수팀은 메타물질로 만든 홀로그램을 발표했어요. 홀로그램은 두 빛이 만날 때 빛의 세기가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현상인 간섭을 이용해 물체를 3차원으로 나타낸 모습입니다. 빛에는 여러 ...
화석연료가 점차 고갈되면서 지속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소는 풍부함, 지속성, 비독성,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이점이 있어서, 꾸준히 증가하는 전 세계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년 한국 정부는 수소 ...
데뷔 당시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뒤늦게 역주행을 하는 사람에게 ‘중고 신인’이라는 역설적인 표현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래됐지만 신선하다는 의미죠. 이번 달에 다루는 강유전체도 신소재 분야의 중고 신인입니다. 처음 발견된 지는 100년이 넘었고, 강유전체를 이용해 전원 ...
다른 느낌의 여러 음악을 합쳐서 노래를 만드는 음악 크리에이터예요.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학생이기도 해요.‘수학아 사랑해’와 새로 작곡한 원주율 비트로 와 함께 2023 세계 수학의 날 이벤트를 합니다. 2022년 파이송 챌린지에 쓰인 노래 ‘파이송’을 만들기도 했어요. ...
수 있어 구부러질 수 있는 전자회로 등에 자주 활용돼요. 지난해 11월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강지형 교수팀은 갈륨을 이용해 늘어나는 전자회로를 공개했지요. 갈륨은 녹는점이 낮지만, 끓는점은 2204℃로 높아요. 2204℃가 넘어야 액체에서 기체로 변할 수 있지요. 즉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