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중심에 존재하는 태양은 태양계 유일의 항성이며 가장 큰 천체로, 지구 에너지 대부분의 근원이다. 이러한 태양이 있기에 지구에서는 낮과 밤이 반복되고, 다양한 기상 현상이 나타난다. 태양은 별의 진화 과정 중 주계열성 단계에 속한다. 태양의 표면 온도는 5778K(섭씨 약 5505도)이며, 태 ...
지구 표면은 다양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산, 들, 강, 호수로 이루어진 육지는 높고 낮은 곳이 섞여 울퉁불퉁한 형태지요. 물로 가득한 바다 역시 그 속은 높은 곳과 편평한 곳, 움푹 패인 곳 등 다양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런데 이런 지형 변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물이 ...
화석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박물관 로비에 있는 거대한 공룡 뼈 화석이에요. 자연사박물관에 있는 공룡뼈 화석은 보자 마자 입이 딱 벌어지게 되지요. 그런데 동물의 뼈만 화석으로 남는 것은 아니에요. 세상에는 아주 재미난 화석이 많답니다.경기도에는 시화호라는 호수가 ...
가족끼리 소풍 가기 좋은 아주 특별한 발전소야.조력문화관 100배 즐기기!지난 6월 25일,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력문화관이 문을 열었어. 조력문화관 1층에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4D 서클영상관이 있어. 달의 요정을 찾아 떠나는 바다 생물들의 ...
집이 경기도 수원에 있는 기자는 안산에 자주 간다. 단골 바지락칼국수집에 들렀다가 차를 조금 더 몰면 곧장 시화호다. 90년대만 해도 오염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곳이지만, 지금은 제법 쾌적하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방조제 위를 한참 달리면 주차장과 산책로가 딸린 큰 공원이 나오는데, 탁 트인 ...
현재 많이 쓰는 에너지는 석유·석탄 같은 ‘전통에너지’입니다. 에너지자원공학과에서는 전통에너지를 기본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해 가르칩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굉장히 거대합니다. 각 분야마다 담당하는 학과가 다르죠. 그래서 신재생 에너지 중, 어떤 분야를 하고 싶은지 정해야 ...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조력발전에 대한 사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추진 과정에서의 투명성 문제나 사회적 합의를 통한 정책 입안 및 추진이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심리적으로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여론은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조력발전을 찬성하는 ...
가해진다는 뜻입니다. 그 위험을 헤치고 공사를 계속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시화호조력발전소건설단 김기완 대리는 공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이렇게 표현했다. 하지만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비교적 운이 좋은 편에 속한다. 발전소를 지은 곳이 ‘작은가리섬’이라는 섬이 있던 곳이라 ...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에 위치한 울돌목. 1597년 명량해전 당시 이순신 장군은 이곳에서 배 13척으로 왜선 130여척을 물리쳤다. 10배에 이르는 적을 무찌를 수 있었던 데에는 숨은 구원병인 조류가 있었다. ‘바다가 우는 길목’이라는 이름처럼 물살이 빠른 울돌목은 수심평균 최대유속이 초당 5.5m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