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를 차단하자, 쥐들은 더 이상 따라 긁는 행동을 하지 않았거든. 결국, 정확히는 뇌의 시교차상핵과 연결된 광수용체 ‘감광신경절세포●’ 부위가 긁는 행위를 보는 시각적인 인지 없이도, 따라 긁도록 만들었다고 판단했어. 어떻게 그런 능력을 갖게 된 거야?저우펑 첸 교수는 “따라 긁는 ...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다양한 신호를 사용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빛이에요.시교차상핵은 눈을 통해 들어오는 푸른 파장의 빛 자극이 줄어들면 잠이 오도록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해요. 반대로 푸른 파장의 빛 자극이 커지면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해 잠이 깨도록 ...
해 그럼요. 몸속에는 생체시계라는 것이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뇌 시상하부의 시교차상핵이라는 작은 영역이 관장하고 있습니다. 빛, 온도, 음식 섭취는 물론, 신체적, 사회적 요소와 같은 다양한 환경이 시차에 영향을 미칩니다. 해외로 가면 대부분의 조건들이 변하기 때문에 빠르게 ...
뇌 영역인 시교차상핵도 관찰했어요. 그러자 갓 태어났을 때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시교차상핵이 잘 발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계절이 바뀌면 기운이 없거나 우울해 하는 등 계절을 타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
수 없는 지하동굴에 들어가 있어도 우리 몸의 일주기리듬이 유지된다.뇌속의 시계중추인 시교차상핵은 어떻게 우리 몸의 전체적인 일주기리듬을 조율하고 통제하는 것일까?최근 스위스 제네바대 쉬블러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도 뇌와 동일한 시계유전자가 존재하고 ...
receptor)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적절한 시각(주로 밤)에 투여된 멜라토닌이 시교차상핵의 대사율과 세포의 전기활동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송과선이 멜라토닌을 분비해 ‘간접적으로’ 생활 리듬을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한편 인공적으로 합성된 멜라토닌 약물이 ...
인간의 몸에서도 주기 유전자 mp41과 똑같은 아미노산 배열이 발견됐다. 이 mp41은 뇌 안의 시교차상핵이라는 생체시계의 중추 부분에서 낮에는 많게, 밤에는 적게 나타난다는 것도 알아냈다. 24시간을 주기로 발현량이 변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발현 현상은 깜깜한 방에 15일간 가둔 쥐 실험에서도 ...
대한 응수 행동은 시교차상핵을 파괴한 쥐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생체시계가 시교차상핵에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외에 존재하는 시계가 관여할 수 있다는 설도 있다 ...
몸은 뇌 속 깊이 개일시계를 가지고 있다. 언제 잠에서 깨고 언제 잠드는지를 시상하부의 시교차상핵이 가르쳐주며 체온과 호르몬 분비를 조절한다는 것이다.그런데 동양의 경우 훨씬 오래 전부터 생체시계 개념을 정립해왔다. 일찍이 동양에서는 복희시대부터 천문학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사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