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유망주에서 공대생이 된 노유성, 초등학생 때부터 화학자를 꿈꿔온 김유빈, 블록체인 스타트업 CEO인 하태혁까지! POSTECH 대학생이자 학교를 홍보하는 알리미 3명이 나와 있다. 그런데 세 명 모두 를 보고, 수학에 매력을 느꼈던 공통점이 있다. 전공도, 꿈도, 가치관도 모두 다른 이들 ...
최정담이 말하는 최-정-담공부만 잘하는 사람이고 싶지 않아! Q. 영재학교 수학 과목 수석 졸업이라니, 수학 성적은 걱정 없었을 것 같다. 아니다. 대부분의 과목 성적이 좋은 편이었지만, 항상 수학성적이 문제였다. 예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 원하는 고등학교에 지원을 못 할 뻔한 적도 있다. 수 ...
2019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서울과학고등학교 수석 졸업 2020 대학생 수학경시대회 대상 누가 봐도 수학 상위 1%인 강지원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학생에게 쉽게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를 만났을 때의해결책을 묻자 집안 곳곳을 돌아다닌다는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의 공부 비법을 ...
대한민국 최고 수학자와 미국 미시간대학교 수학과 박사과정생이 매달 1일 폴리매스 홈페이지 [폴리매스]-[대한수학회]와 [슬기로운 수학생활]에 문제를 출제합니다. 폴리매스 문제를 풀 아이디어나 풀이를 댓글로 남겨 보세요.여러 회원이 함께 고민해 풀다 보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을 거예요 ...
가 예상했던 대로 한국 수학의 역사가 다시 쓰였습니다.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및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한국에서 교육받은 수학자 중 처음으로 필즈상을 거머쥔 것이지요. 국제수학연맹의 도움을 받아 필즈상 시상식이 열리기 전인 6월 15일 허 교수와 화상 인터뷰를 진 ...
Q. 과거 인터뷰마다 필즈상을 ‘아주 높은 확률’로 받지 못할 거라고 이야기하셨는데요. 그 필즈상을 받으셨어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수상 소식을 듣자마자 가장 먼저 ‘잘 됐다! 부모님이 좋아하시겠다’고 생각했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고, 분수에 넘치는 일이 ...
Q. 학창 시절 수학과 거리가 멀었다고 들었어요. A. 맞아요. 한자리에 오래 앉아 수업을 듣는 걸 무척 힘들어 했어요. 오히려 중학교 때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단짝 친구 박준택을 만나 책 읽기와 시 쓰기에 푹 빠져 있었어요. 심지어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신 자유롭게 글을 쓰면 그럴듯한 ...
Q. 수많은 추측을 해결했는데, 그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A. 똑똑한 수학자가 정말 많아요. 수학자들끼리 보드게임을 하잖아요? 처음 접하는 게임도 금세 규칙을 이해하고 전략을 세워서 게임해요. 그러면 전 정말 한 판도 못 이겨요. 운에 의존하는 게임 말고는요. 그만큼 전 수학자 치고 배 ...
Q. 학부 마지막 학기 때, 서울대에 석좌교수로 초빙된 일본의 세계적인 수학자이자 1970 필즈상 수상자인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의 수업을 들으면서 수학자가 되기로 결심하셨다고요. A. 네. 중학교 때 히로나카 교수님의 이란 책을 인상 깊게 읽었고, 워낙 유명한 수학자니까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