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노벨위원회는 물질의 새로운 합성법을 밝힌 세 명의 화학자에게 노벨 화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배리 샤플리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교수와 모르텐 멜달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캐롤린 버토지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노벨위원회가 밝힌 이들의 수상업적은 ‘클릭화 ...
달콤한 귤을 잔뜩 까서 먹던 섭섭박사님. 노랗게 물든 손으로 배를 두드리다 생각에 잠겼어요. 수북이 쌓인 귤껍질을 실험에 활용하면 귤을 100% 즐길 수 있다고 기뻐하시는데요, 도대체 어떤 실험일까요? 도전실험귤껍질로 상큼한 향수를 만들자귤껍질에는 주로 새콤한 과일 향을 내는 ‘리모넨 ...
스마트폰은 변기 시트보다 7배 더럽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은 40배 더럽다고 하죠. 물체 표면의 세균 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라는데, 이쯤 되면 그냥 변기가 깨끗한 편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사실 주변 환경 속 세균이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지 판단할 땐 전체 세균의 수 ...
◇ 보통난이도 | 2020 연료 삼총사 1st 줄기세포개구리 심장세포가 로봇을 움직이다 흔히 ‘살아있는 로봇’이라고 하면 SF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인공지능(AI) 로봇을 떠올린다. 살아있는 인간처럼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로봇을 상상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진짜로 살아있는 로봇이 있다. 세 ...
◇ 보통난이도 | 아무나 못하는 팩트체크 “집에 있는 손 소독제를 쓰면서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손 소독제가 바이러스 예방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 건가요? 밖에서 손을 못 씻으면 휴대용 손 소독제도 바르는데, 소독제가 바이러스를 죽이는 건가요? 소독제에 들어있는 프로필렌글리콜이 ...
코로나바이러스 완전 박멸? 손 소독제의 진실 (24p)☞ 바로가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과학동아 독자들의 팩트체크 요청도 코로나19와 관련된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번 호 ‘아무나 못 하는 팩트체크’에서는 그중에서 손 소독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봤습니다. 손 소독제는 바이 ...
촛불로 LED 램프를 켠다?밤이 돼도 환한 도시와 달리, 전세계 15억 명은 여전히 조명 기구 없이 생활하고 있어요. 어둠 속에서 밤을 보내거나 작은 양초, 등유 램프 같은 약한 불빛에 의지하지요. 하지만 이런 빛으로는 집안일이나 공부를 하기가 어려워요. 이보다 사정이 나은 개발도상국에서도 발전 ...
지난 2월 5일 충북 보은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다. 그 다음날 전북 정읍시, 이틀 뒤 경기 연천군의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그 뒤 다시 충북 보은군 곳곳에 있는 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혈청형이 대부분 O형이다. 그런데 2월 8일 경기 ...
수백 명의 산모와 영유아를 죽음으로 몰고간 폐 손상의 원인이 마트에서 누구나 살 수 있는 가습기 살균제로 밝혀지면서 ‘옥시 사태’가 ‘화학제품 포비아’로 확산되고 있다. 유독성을 이미 알고 있었던 물질이 어떻게 막대한 인명피해를 야기했는지 알아보고,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막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