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헉! 나는 할 수 있다! 5분만 더…!친구들 안녕? 나는 지금 오랜만에 운동하러 나왔어! 매일 집에만 있었더니 몸도 찌뿌듯하고 살도 많이 찐 거 있지? 혹시, 너희들도 나처럼 갑자기 살이 불어났다면 나와 함께 건강한 몸을 만들지 않을래?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기획] 운동도 먹는 것 ...
어떻게 해야 하나요?코로나19 이전에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부족으로 소아비만이 많아지고 있었어요. 반대로, 잘못된 미의 기준으로 날씬해지려고 안 먹는 친구들도 늘었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에요. 골고루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충분히 잠을 주무세요. 이 세 가지만 잘 ...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식량과 안전을 책임지는 아버지의 부재는 엄청난 위기 상황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직장에 빼앗긴 아이들의 몸이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해 빠른 2차 성징을 유발했을지도 모른다" “사춘기는 우리 인간에게 그렇듯 몇몇 침팬지들에게도 힘들다. 그리고 좌절을 ...
"사춘기가 10~24세로 확장되면, 이들의 인구는 전체의 25%가 된다. 인구 구성에서 가장 큰 집단이다. 하지만 인간 발달의 가장 중요한 단계인 사춘기는 지금껏과학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사춘기(思春期)를 그대로 풀이하면 ‘봄을 생각하는 시기’다. 인간의 일생에서 봄을 생각하는 시기 ...
핀란드 세이나요키, 무엇이 특별할까?세이나요키는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에서 차로 5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작은 도시예요. 서울과 경기도를 합친 정도의 면적에 서울시 인구의 0.6%밖에 되지 않는 약 6만 명이 살고 있지요. 특별할 것 없는 세이나요키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어린이 비 ...
營養素 영양소(경영할 영, 기를 양, 본디 소)영양소의 ‘양’은 뜻을 나타내는 ‘밥 식(食)’과 소리를 나타내는 ‘양 양(羊)’을 합해 만들어진 *형성문자로, ‘먹을것을 주다, 기르다’라는 뜻을 갖는다. 그리고 ‘영’은 ‘경영하다, 계획하다, 꾸리다’는 뜻을 갖고 있다. 즉, 영양이란 먹을 것을 ...
난 친구들보다 키가 한 뼘도 넘게 커. 그래서 친구들도 다 날 부러워하지.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엄마께서 내가 너무 큰 게 병 때문일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시지 뭐야? 병원에 한번 가보자고 말이야. 너무 많이 크는 거라면 거인병인 건가하고 생각했는데, 글쎄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성조숙증’ ...
지난 15년 동안 4가지 정신장애가 폭발적으로 번졌다(미국 기준). 소아 양극성 장애는 경이롭게도 40배 늘었고, 자폐증은 20배 늘었으며,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는 3배로 늘었다.성인 양극성 장애는 2배로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 증가율은 미국보다 몇 배나 높다.갑자 ...
3월 5일. 새 학기가 시작됐어. 학년이 올라간 만큼 반에서 주목받는 스타가 되고 싶었지만 첫날부터 늦잠을 자버렸지 뭐야. 어젯밤에 스마트폰으로 ‘동물팡’ 게임을 하다가 1시도 넘어서 잤거든. 겨우 지각을 면해서 책상에 앉아 있는데 이게 웬일? 우리 반 애들 모두가 퀭한 눈으로 칠판을 바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