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 500만 마리를 뿌렸어요. 3년이 지난 뒤 이 구역의 뎅기열 발병률은 다른 구역보다 77%나 낮았습니다. 볼바키아 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가 뎅기열 예방에 효과가 있었다는 뜻이지요. WMP는 매년 200만 명의 뎅기열 환자가 나오는 브라질도 볼바키아 감염 모기가 효과를 볼 것으로 ...
다시 퍼뜨렸어요. 옥시텍은 유전자 조작 모기가 퍼진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감염병 발병률 차이를 비교할 예정입니다. 모기의 유전자를 바꾸기 위해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하는 과학자들도 있습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진은 2018년 ‘유전자 드라이브’라는 기술을 개발했어요. ...
면역세포들이 수년 간 몸속에 남아 효과가 지속됩니다. 면역관문억제제로 치료받으며 발병 이후에도 5년, 10년 이상 사는 환자들이 나오는 중입니다. 물론 면역관문억제제도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효과를 보이는 환자가 전체의 20~30%입니다. 어떤 암은 이 약이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또한 ...
467-022-33848-y 망막 오가노이드의 신경세포를 현미경으로 본 모습이다. 노화성 황반변성이 발병한 이후 녹색으로 염색된 광수용체 세포 수가 줄고, 붉은색으로 염색된 뮐러세포 수가 늘었음을 알 수 있다 ...
환자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전구단백질(APP) 등의 유전자 변이는 100% 알츠하이머 질환 발병으로 이어진다. 나머지 99%의 비가족성 사례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서 교수는 이 99%까지 채워 100%를 밝힐 연구를 하고 있다. “가족성 변이는 가지고 있기만 해도 100% 알츠하이머에 ...
유전적으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한 번이 아닌, 두 번의 별개 발병에서 이번 유행이 비롯됐다는 것을 시사한다. 맥퀴스톤 부국장은 이어 “지난 몇 년동안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던 사람이 다른 삶과 밀접한 접촉을 해서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유행이 동물을 ...
타고 있으면 걸리는 병이라고 알려졌었죠. 괴혈병의 치료법이 발견된 지는 200년 정도, 발병 원인을 알게 된 지는 100년 정도 됐습니다. 인류는 괴혈병을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추천! 동아사이언스 영상 다시보기 최초의 껌은 ‘사포딜라’ 나무의 수액에 향료를 섞어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이 ...
후 최대 3년 6개월까지 만성 피로 증후군을 겪었다. doi:10.1001/archinternmed.2009.384 2012년 발병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후유증도 마찬가지다. MERS는 폐 하부의 호흡기를 공격하는 바이러스다. 당시 감염됐던 사람 중에서도 아직까지 호흡기 부작용으로 기관지확장증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
아프다’란 말은 맞는 말일지도 몰라요. 아동학대를 경험한 성인들의 경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어린이 사망자109명 나쁜 소식은 100년 전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지난 3월 18일 빈 유모차 109대가 우크라이나 리비우시 중앙 광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