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문제가 생기면 길 위에 서 있으면 되고, 배는 물 위에 떠 있으면 된다. 그러나 비행기는 하늘에서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추락할 수 있어 큰일이다. 그래서 어렵다.’ 항공공학을 전공하거나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다. 사실 자동차나 배, 그 어떤 분야라도 깊게 ...
2019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서울과학고등학교 수석 졸업 2020 대학생 수학경시대회 대상 누가 봐도 수학 상위 1%인 강지원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학생에게 쉽게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를 만났을 때의해결책을 묻자 집안 곳곳을 돌아다닌다는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의 공부 비법을 ...
이용해 해석하지요. 소행성 연구에서도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변수들의 편미분방정식을 세운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요. Q ─ 흔히 수학자라고 하면 책상에 앉아 문제만 푸는 모습을 떠올리잖아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전형적인 수학자처럼 보이지 않는 걸 굉장히 ...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전 수학과 현대 수학 간의 관계’, ‘수리생물학 속 미분방정식’이라는 주제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물론 하루 종일 공부만 한 것은 아니에요. 친목 활동도 열심히 했답니다. 교류전 첫날 저녁에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회원끼리 모여 ‘아발론’을 즐겼어요. 서로 ...
CPAM)’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좋은 연구를 계속해 펼치고 있습니다. 연구 분야 : 편미분방정식, 미분기하학수상 : 젊은수학자상(2020) 밀레니엄 문제 중 유일하게 풀린 ‘푸앵카레 정리’와 관련한 연구는 필즈상 텃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 문제에서 주요 성과를 낸 네 명의 수학자가 ...
- 잔잔하게 흐르는 유체 - 계속 잔잔하게 흐를까? - 예상할 수 없는 이상한 흐름(특이점)이 생길까? 밀레니엄 문제 2000년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는 21세기 수학계에 가장 크게 공헌할 수학 문제 7개를 선정하고, 이 문제를 풀면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를 주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이를 밀레니엄 문 ...
Q ICM에서 강연하실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지난 20년간 해 온 합성물의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에요. 합성물을 이루는 성질이 강한 물질들끼리 서로 가까워지면 물질들 간에 스트레스가 생겨요. 성격이 강한 사람끼리 부딪히면 서로 스트레스를 받잖아요. 물질도 마찬가지예요 ...
오스트리아 수학자 안나 키젠호퍼가 7월 25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공원에서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웨이까지 약 137㎞의 장거리를 달리는 여자 개인 도로 사이클 경기에서 3시간 52분 45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키젠호퍼는 오스트리아 빈공과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영국 ...
예측할 수 있습니다.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은 유체의 흐름을 설명하는 비선형 편미분방정식입니다. 이 방정식은 세계 7대 수학난제로 여전히 정확한 해를 구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학자들은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의 여러 근사해를 구할 수 있는 식을 개발해 해류의 흐름이나 파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