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뼈 350점 중 199점, 부피로는 70%가 남아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아요.특히 스탠의 머리뼈들은 변형이 되지 않아, 발굴 후 거의 완벽한 형태의 두개골로 조립할 수 있었어요. 티라노사우루스가 강한 턱 힘으로 먹이의 뼈를 부숴 먹었고, 민감한 청각과 후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연구 모두 ...
쪼면 머리를 다치진 않니?응. 딱따구리들은 나무를 열심히 쪼아도 부리가 부러지거나 머리뼈가 손상되지 않아. 과학자들은 딱따구리의 두개골이 충격을 잘 흡수하는 구조라는 연구 결과를 올해 2월 밝혔거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조안나 맥키트릭 교수와 정형외과 정재영 박사는 딱따구리 ...
화석을 보여줬을 때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화석을 본 마시가 ‘코프가 화석의 꼬리에 머리뼈를 잘못 달아 놓았다’고 지적했거든요. 그 이후로 둘 사이의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약 20년에 걸친 ‘화석 전쟁’이 시작되었지요.‘전쟁’이라고요? 예, 마시와 코프는 정말로 전쟁 직전까지 갔습니다. ...
1952년, 몽골 바얀시레층*에서 처음 발견된 초식공룡이지요. 처음 발굴한 탈라루루스 머리뼈는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그동안 과학자들은 이들의 머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었어요.그런데 서울대학교 이융남 교수팀과 캐나다, 일본, 몽골, 포르투갈 국제 공동연구팀이 2007년 몽골 동고비사막의 ...
하지요. 우선 머리뼈를 분석해서 눈, 코, 입의 위치와 모양을 예측해요. 다음으로 머리뼈에 붙은 여러 근육 중 얼굴 생김새에 큰 영향을 주는 근육을 복원해요. 이후 아까 예측한 눈, 코, 입을 붙인 후, 두께에 따라 피부를 얹어서 얼굴을 복원한답니다.” 윤아영(의학미술가) 마지막으로 윤아영 ...
거대한 오리주둥이공룡과 갑옷공룡도 있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샀던 바로 그 공룡 머리뼈도 있었다. 압수된 공룡들은 전부 몽골로 돌아갔다.경매에 나왔던 타르보사우루스는 특별히 대한항공 일등석에 탔다고 한다. 몽골을 대표하는 공룡이기 때문이다. 몽골 사람들은 이 공룡에게 ‘몽골 ...
내 화석은 머리뼈, 엉덩이뼈, 갈비뼈, 다리뼈, 이빨 등으로 전체 뼈의 65% 정도야. 이 중 머리뼈만 캐나다 왕립서스캐처원 박물관 입구에 전시돼 있었단다. 연구팀은 앞으로 내 전체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려고 해. 내가 처음 발견된 지 28년 만에 내 뼈 화석 전부를 전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 ...
불과 2.5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시체의 상태는 심각했다. 전신이 부패해 머리뼈와 얼굴뼈가 모두 노출돼 있었다. 늑막은 이미 구멍이 뚫려 부패 가스가 모두 소실된 상태였고, 구더기가 돌아다니며 몸통과 사지를 물어뜯고 있었다. 수사팀은 시체를 수습한 뒤 변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
위에 있는 뼈), 족근골(발과 다리를 연결하는 부위에 있는 일곱 개로 구성된 뼈), 측두골(머리뼈를 구성하는 뼈)이나 장골(long bone)에서 DNA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세대가 넘어가면 DNA를 통한 식별력은 4분의 1로 떨어진다. 부모와 자식 간의 DNA를 통한 식별 성공률이 100%라고 가정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