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자들은 로봇을 만들 때 식물에서 영감을 받기도 해요. 식물의 특성을 이용하면 어떤 로봇이 만들어질까요? 놀랄 만큼 큰 힘을 내는 로봇부터, 물에 뜨는 깃털 같은 로봇까지 아주 다양하답니다. 식물은 물을 흡수하면 팽창합니다. 이때 팽압이라는 힘이 생기는데, 팽압은 식물의 세포벽을 사 ...
공학자의 정원을 소개할게요.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에 나비와 벌이 잔뜩 몰려들었어요.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뭔가 조금 이상해요. 날고 있는 건 로봇 벌과 로봇 나비네요? 공학자가 열심히 심고 있는 식물도 로봇이고요! 공학자의 신비로운 정원에 어떤 로봇이 숨어있는지 찾아볼까요? ▼이 ...
전 세계는 꿀벌이 사라지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급기야 유럽의 공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사라진 꿀벌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그 해법은 바로 로봇?!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100종의 작물 중 사과, 아몬드, 양파 등 70종 이상이 꿀벌에 의해 자랍니다. 종자식물이 열 ...
민들레 씨앗이 수 km까지 날아가는 원리를 이용해,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소형 비행체를 개발한 사람. 각기 다른 줄무늬 패턴으로 얼룩말을 구분한다는 점에 착안해, 디지털 인증보안 기술을 개발한 사람.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주인공은 김봉훈 대구경북과학기 ...
SF 영화에서 UFO가 사람이나 동물을 공중으로 띄워올리는 장면을 본 적 있니? 그런데 이런 기술이 외계인들만의 전매특허가 아니라는 사실! 바로 음향 메타물질을 이용한다면 말이야. 트랙터 빔의 비밀은 소리에? 영화 속 UFO가 광선을 쏘아 지상의 물건을 띄우는 기술은 ‘트랙터 빔’이라고 합 ...
놀랍게도 광고 속 이 장면은 컴퓨터그래픽(CG)이 아닌 실제 로봇으로 촬영한 장면입니다. 로봇공학자이자 감독인 존 놀란은 촬영용 로봇인 ‘애니메트로닉스’를 활용해 CG보다 훨씬 실감 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죠. 이제는 작은 동물뿐만 아니라 거대한 공룡까지 직접 제작한다는데요. 과연 ...
스타버스트는 미국에 기반을 둔 우주 항공 분야의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기업이다. 2012년 설립돼 현재까지 120여 개의 우주 항공 기업에 투자했다. 이런 스타버스트가 2020년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투자할 한국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그런데 그곳의 수장인 김상돈 스타버스트 한 ...
한국 로봇공학자들이 걸음마다 지면의 모양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래사장에서도 빠르게 달리는 4족 보행로봇을 개발했다. 황보제민 KAIST 기계공학과 교수팀은 변형이 심한 지형에서도 고속 보행할 수 있는 4족 로보 제어기술을 개발했다고 ‘사이언스 로보틱스’ 1월 25일자에 발표했다. doi: 10.1126 ...
과학고와 KAIST를 거치는 동안 주위의 과학자들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그렇게 만난 우리 세대 과학자의 삶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전자는 주로 하나의 연구 주제를 가지고 대학이나 연구소 같은 안정된 직장을 잡는다. 그 직장에서 남은 생 동안 자신의 연구 주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문제에 매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