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와 연결된 문을 여니 새로운 공간이 펼쳐졌어요. 언뜻 봤을 땐 잡동사니가 잔뜩 쌓여 있는 평범한 방 같았어요. 알록달록한 블록이 높이 쌓여 있고, 화려한 문양의 조각들이 벽에 붙어 있는 것만 제외하면 말이지요. 케키가 문을 가리키며 외쳤어요.“방문에도 수상한 글자가 쓰여 있어!” 그 ...
퍼즐 박사 ‘닥터 퍼즐러’가 사라졌다! 평소 닥터 퍼즐러가 만든 퍼즐을 열광적으로 좋아했던 초등학생 수수와 케키는 박사의 행방불명 소식을 듣고 연구소로 찾아왔죠. “퍼즐러 박사님…? 혹시 안에 계세요?”조심스럽게 연구소 안으로 들어선 수수와 케키. 그런데…,‘쾅!’ 굉음과 함께 연 ...
수수와 케키는 퍼즐러 박사님을 찾아 복도를 돌아다녔어요. 그때, 수수가 외쳤어요.“저 방에서 노란 불빛이 새어 나오는데? 우선 저기로 들어가자!” 그 방은 아주 오래된 서재 같았어요. 낯선 인물의 초상화, 알쏭달쏭한 그림…. 책상엔 수상한 편지가 놓여있었지요. 눈을 돌려 벽을 바라보니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