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고민했습니다. ‘우리 할머니들이 깨어날 때’가 그리는 디스토피아죠. 여성들의 판단을 지연시키고 또 지연시키는 극단의 사회는 고령의 시체를 깨워 돌봄 노동을 맡길 것 같았거든요. Q. 소설에서 ‘모두가 돌봄을 하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건 어떤 ...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AI의 분석과 판단이 필수입니다. 영화 정이가 보여주는 디스토피아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 세계적인 권력 경쟁 속에서도 ‘속도’만을 강조하지 않고 ‘윤리’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죠. “양심이 없는 과학은 영혼을 파괴할 뿐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교육자로 ...
수억 명의 인간이 굶어죽는 미래를 예측했다. 기아와 전쟁, 환경 파괴. 과잉 인구 디스토피아는 지금도 여전히 인류 파멸 시나리오로 우리 곁을 떠돈다. 2018년 11월 프랑크 괴트마크 스웨덴 예테보리대 생물학・환경과학과 교수팀은 인구가 줄면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의 재야생화가 이루어지는 등 ...
유기체 중 무엇으로 볼 것인지를 두고 논쟁이 계속됐다. 이번 연구 결과로 제노봇을 디스토피아 SF영화의 소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노봇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오락과 문화에만 심취할 수 있는 유토피아가 올 것”이라면서도 “이를 통제하지 않으면 디스토피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저자인 스튜어트 러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초지능 AI가 80년 뒤에나 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AI 때문에 발생할 수 ...
10월 9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에 화학자이자 10권 이상의 책을 편 곽재식 SF 작가, KAIST에서 뇌를 연구하고 있는 송민령 연구원, 그리고 과학동아 독자 4명이 모였다. SF 작품 속 과학기술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지, 그때 우리는 어 ...
고치거나 싹 지우고 다시 만들기도 훨씬 더 쉬울 겁니다. 이번에 다룬 작품 속 세상은 디스토피아라고 할 수 있지만, 지난 4화(2019년 11월호)에서 다뤘던 ‘도시와 별’처럼 인간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유토피아를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도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인구수에 제한을 ...
New World)’다. 멋진 신세계는 문명이 극도로 발달해 과학기술이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된 디스토피아를 그렸다. 여러 문학 단체에서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중 하나로 꼽는 명작이다.작품 속 아이들은 모두 인공수정으로 태어난다. 한 부화기에서 최대 96개의 배아가 배양되는데, 모두 동일한 유전자를 ...
된 과학이라는 통념을 깨고 일상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과학을 보여준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라는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는 복잡다단한 과학의 면면과 윤리적 쟁점을 대중문화를 통해 소개한다.과학 지식은 배우는 것만으로도 재밌을 수 있다. 하지만 저자의 시도처럼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