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와 도롱뇽의 몸에서 빛이 난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지난 2월 27일, 미국 세인트클라우드주립대학교 제니퍼 램 교수팀은 ‘대부분의 양서류는 생체형광을 띤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어요. 여기서 ‘생체형광’이란, 생명체의 피부가 자연에 있는 빛을 흡수해 다른 파장의 빛으로 내 ...
‘우파루파’로 잘 알려진 도롱뇽 아홀로틀이 멕시코 50페소 지폐의 모델로 선정됐어요. 아홀로틀은 멕시코 고유종으로 오래전부터 ‘물 괴물(water monster)’, ‘멕시코의 걷는 물고기(Mexican walking fish)’로 불리며 멕시코의 전설에 자주 등장했지요. 지금은 웃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전 세계 ...
친구들은 어떻게 봄을 맞이했을까요? 겨울잠에서 깨어난 시기를 조사하다, 개구리와 도룡뇽 “개굴개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났어요.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종족 번식이지요. 울음소리도 짝짓기를 할 짝을 찾기 위해서 내는 거랍니다.그런데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의 짝짓기 ...
혀가 없는 어류와 달리 육상 동물은 각자 다른 모양과 기능을 갖춘 혀를 갖고 있다. 양서류부터 영장류까지 각 동물 분류군에 속한 대표 종을 뽑아 봤다. 그들이 가진 독특한 혀의 구조와 특징을 들여다보자.
미국 텍사스대학교 생물학자들이 텍사스 주민들과 함께 도롱뇽이 멸종되지 않도록 탐사하던 중 신종 도롱뇽 3종을 발견했어요. 이들 중 황금빛을 띠는 도롱뇽은 이름이 생기기도 전에 실제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지요. 이 황금빛 도롱뇽은 약 5~7.5cm로 페더네일스강 지하수 동굴에 ...
인기 있는 건 단연 곤충 및 양서류 탐사였어요. 숲 속에서 발견한 작은 개울에는 다양한 도룡뇽과 개구리가 폴짝거렸고, 올챙이들이 꿈틀거렸지요. “자! 지금부터 5분 간 개울에 사는 양서류를 모두 찾아보세요!”장이권 교수님의 말에 지구사랑탐사대 대원들은 순식간에 많은 종의 양서류들을 ...
다리는 공여자인 작은 도룡뇽의 다리 길이만큼 자랍니다. 앞서 소개한 흉선처럼 도룡뇽의 다리 역시 주변 환경에 개의치 않고 주어진 고유의 크기로 자란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절단된 간(肝) 원래 크기로 돌아가려면?그렇다면 메트칼프 교수가 이식한 비장처럼, 환경을 의식하고 크기를 ...
힐데 맨골드가 발표한 실험입니다. 슈페만은 훗날 이 연구로 노벨상을 받죠. 두 사람은 도룡뇽의 배아 두 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는 첫 번째 배아에서 훗날 등쪽의 구조를 만들 부분을 떼어내 두 번째 배아에 붙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어디에 붙였냐는 것인데요. 연구팀은 떼어 낸 배아 ...
기록이 있을 정도예요.동굴에서 가장 종류가 많은 것은 노래기나 곤충 종류예요. 새우나 도룡뇽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멋진 동물이 발견되지 않아요. 본래 물고기도 없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제주도에 있는 용천동굴에서 동굴 물고기를 발견했답니다.2010년 KBS 환경스페셜 제작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