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로버트 펄 교수팀이 실험실에서 달에서 가져온 흙으로 식물이 자라나게 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어요. 달의 토양을 모방한 흙에서 식물을 길러보려 시도한 적은 있지만, 실제 달에서 토양을 가져와 식물을 기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우주인들이 달 탐사 임 ...
전쟁은 인류사에 비극을 남긴다. 하지만 과학기술 분야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급진적인 변화를 불러오기도 한다. 전쟁은 그간 공개되지 않았거나 앞으로 수~수십년 후 상용화될 기술을 미리 엿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실제 민간 기업을 필두로 한 우주기업의 기술은 전쟁의 판도를 바꿀 결정 ...
세계는 지금 달 탐사 경쟁에 한창이에요. 한국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달 탐사 계획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죠. 각 나라의 달 탐사를 살펴보았어요! 2022년은 어느 때보다 달의 인기가 치솟은 해입니다. 아르테미스 미션을 이끄는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 일본, 러시아,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
지난 3월 국내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됐다. 이로써 한국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세계 14번째 국가가 됐다. 이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최근 기업들은 친환경을 필두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서고 ...
생산과 사용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18일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프랑스 파리와 인천을 오가는 국제선 정기편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SAF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폐식용유 활용해 환경부담까지 줄여 석유 기반의 자동차 연료가 가솔린(휘발유)과 디젤(경유)로 ...
미국이 주관하는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일환인 ‘민간 달 탑재체 서비스(CLPS)’에 국내에서 개발한 달 환경 관측 장비가 실린다. 기존에 관측하지 않았던 고에너지 영역의 입자를 측정해 우주의 신비를 한 겹 벗겨낼 예정이다. 지난해 5월 27일 한국은 전 세계 10번째로 ‘아 ...
겨울 스포츠를 즐기게 해주고, 날씨를 조절하는 데도 사용되는 인공 눈! 하지만 인공적으로 날씨를 바꾸는 건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이런 걱정이 들었다면 주목! 인공 눈에 대한 다섯 가지 궁금증, 국립기상과학원 장기호 박사님께 물었습니다. 1 인공 눈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기후변화가 지속 ...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 트렌드를 살펴봤다면 이제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시간이다. 2015년 설립된 초소형 위성 전문 업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를 시작으로 소형 발사체를 개발하는 이노스페이스, 우주 쓰레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주로테크 등 한국에서도 우주 스타트업이 속속 생 ...
나는 전기공학자다. 전기공학자라 하면 흔히 연구실에 앉아 설계도를 살펴보는 모습을 상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 일터는 조금 더 거친 곳에 있다. 자동차 도로가 없어 말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오지나, 전쟁 중이라 하루에도 몇 번씩 거주지 근처로 폭탄이 떨어지는 지역이 내 활동 무대다.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