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구자가 되려면 연구자의 기본 소통 수단인 논문을 잘 써야 한다. 잘 쓴 논문은 다른 연구결과를 정확히 인용하고 데이터를 임의로 가공하지 않는 등 연구윤리를 준수해야 한다. 최근 일부 연예인이 학위 논문 표절 시비에 휘말린 것도 기본적인 연구윤리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구자를 ...
피부와 근육, 혈액, 뼈, 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는 세포입니다. 피부세포와 근육세포, 적혈구, 골세포, 망막세포 등은 모양과 기능이 모두 판이하게 다릅니다. 우리 몸에는 이렇게 천차만별의 특성을 지닌 세포가 200여 종 있습니다.그런데 세포 안으로 들어가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모양과 역할이 ...
2020년 한 해 동안 과학동아는 국내외 과학기술인들을 부지런히 만나 그들의 연구와 근황을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구 현장 방문이 제한되기도 했지만, 화상 인터뷰 등을 통해 과학자들의 생각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과학동아 1월호부터 12월호까지 인터뷰 내용이 실렸거나, 기고한 ...
어느덧 2020년도 마침표를 찍는다. 올해는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광풍에 휩쓸린 한 해였다. 과학기술계도 예외가 아니었다.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거의 모든 관심이 집중됐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올해 과학동아가 주목한 과학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 ...
노벨 재단은 1901년부터 의학자와 과학자들에게 노벨과학상을 수여해왔다. 2019년까지 수상자는 분야별로 노벨생리의학상 219명, 노벨물리학상 213명, 노벨화학상 184명이다. 올해는 여기에 8명이 추가돼 총 624명이 됐다. 2020년 노벨과학상의 3가지 트렌드를 짚어봤다.(※편집자 주 : 노벨위원회는 노벨 ...
2020년 노벨생리의학상은 간암을 일으키는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의과학자 세 명에게 돌아갔다. 하비 올터(85) 미국 국립보건원(NIH) 부소장은 C형 간염이라는 질병의 존재를 처음 발견한 공로, 마이클 호턴(70)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는 C ...
2020년 노벨화학상은 박테리아(세균)의 면역시스템인 ‘크리스퍼’로 유전자 편집 기술을 고안한 제니퍼 다우드나(56)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분자세포생물학 및 화학과 교수와 에마뉘엘 샤르팡티에(52)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병원체연구소 교수에게 돌아갔다. 3세대 유전자 가위라 ...
필즈상과 노벨상은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위대한 연구를 한 수학자와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입니다. 이런 연구는 어떻게 탄생할까요? 그 비밀은 ‘질문’이라고 하는데요, 질문이 어떻게 위대한 연구로 이어지는지, 필즈상과 노벨상 수상자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수학계의 ...
◇ 꽤어려워요 | 기초과학의 힘, IBS 나노화학 분야의 연구자라면 누구나 소원하는 기술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가 나노입자를 원자 수준에서 3차원으로 보는 것이다. 나노입자를 구성하는 원자 하나하나의 배열과 상호작용이 나노입자의 성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가령 나노입자의 원자 배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