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이 μm(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m) 크기의 물방울을 이용해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남홍길 기초과학연구원(IBS)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장과 미국 스탠퍼드대 공동 연구팀은 지름이 수 μm인 물방울을 이용해 엽록소 탈금속반응이 일어나는 속도를 측정했다. 탈금속반응은 산성 조건에서 엽록소 ...
가을 경주 토함산 중턱은 단풍으로 온통 노랗게 물들었다. 1989년 가을 경주, 남홍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펠로우(당시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는 그때를 이렇게 기억했다.“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불현듯 단풍이 어떻게 조절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마침 한국에 돌아온 지 얼마 안된 때라 ...
국내 최고의 과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을 맡고 있는 남홍길 뉴바이올로지전공 펠로우(세계적 수준의 교수에게 부여한 DGIST의 호칭)도 직접 UGRP과제를 돕고 있다. 남 펠로우는 “눈코 뜰새 없이 바쁘지만 학생을 만나는 게 일 순위”라고 말했다. 이런 도움 덕분에 지도교수 ...
연구정보센터를 선정해 지원했는데, 이 중 하나로 뽑혀 그해 10월 설립됐다(초대 센터장 남홍길 당시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 센터명과 같은 ‘브릭’이라는 이름으로 1996년 5월 1일 웹서비스를 시작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운영 중인데, 생명과학 전공자는 물론 해당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
남홍길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팀이 척추동물인 ‘터콰이즈 킬리피쉬(African Turquoise Killifish)’가 인간의 노화 연구에 적합한 동물 모델이라는 연구를 국제학술지 ‘질병 모델및메커니즘’ 온라인판 2월 1일자에 발표했다.그동안 노화 연구에서는 초파리, 예쁜꼬마선충, 제브라피쉬, 쥐 등을 ...
한글 이름도 세계에 웃음을 줄 수 있어요. 1999년 당시 포스텍 생명과학부에서 일하던 남홍길 교수는 다른 종보다 수명이 긴 애기장대의 돌연변이 종을 발견했어요. 애기장대는 노화나 장수 연구에 주로 쓰이는 한해살이 풀이에요. 남 교수는 이 돌연변이종에 ‘oresara’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
연구 성과를 나누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직위원장은 이 대학 뉴바이올로지 전공의 남홍길 펠로우(특훈교수)가 맡았다.남 교수는 식물을 이용한 노화 연구의 세계적인 대가다. 1980년대부터 30여 년째 이 분야에 매진하며 ‘사이언스’ ‘네이처’ ‘셀’ 등 최고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참고로 이 돌연변이종을 찾고 노화 연구를 한 포스텍 남홍길 교수가 붙인 이 종류의 이름은 ‘Oresara’랍니다. 정말 센스쟁이죠! 전 이 이름이 재미있어서 참 좋아해요. 뜻이요? 한 번 발음해 보세요~ ...
융합 분야를 다루는 저널이라는 뜻이다.초대 편집장은 포스텍 시스템생명공학부 남홍길 교수가 맡았다. 남 교수는 3대 과학저널(NSC)인 ‘사이언스’(1999년), ‘셀’(2005년), ‘네이처’(2008년)에 모두 논문을 게재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전 세계 과학자들 중에서도 이룬 이가 흔치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