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탁을 바꾼 우장춘 박사를 만화로?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는 일본에서 연구활동을 하다가 1950년 우리나라로 돌아와 해방 직후 부족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 품종을 연구했어요. 새로운 품종의 곡식이나 과일 등을 연구하는 학문을 육종학이라고 해요. 우 박사는 쌀이나 보리 ...
지난 여름 장마철, 버섯 촬영을 위해 포천 국립수목원 전나무 숲길에 도착했어요. 촬영을 위해 땅바닥을 정리하던 중, 낙엽 사이로 한 마리의 죽은 사마귀가 보였습니다. 외피 사이로 부푼 하얀 솜뭉치가 드러났어요. 곤충에 기생하는 버섯인 ‘백강균’의 작품임을 단번에 알 수 있었죠.※전문가 ...
수짜가 커다란 창문을 활짝 열더니 테라스로 나갔어요. 왕자는 저도 모르게 뒤따라 갔지요. “왕자님, 밤하늘을 보세요.”어느덧 어둑해진 밤하늘엔 수많은 별이 반짝이고 있었어요. “세상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수가 존재한답니다. 우리는 흔히 별을 ‘셀 수 없이’ 많다고 말하지만, 아무리 ...
김일두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메모지에 동그라미 하나를 그리며 물었다. “이건 (나노) 입자인가요?” 기자가 대답했다. “네 입자처럼 보입니다.” 그러자 김 교수는 포켓몬스터의 메타몽처럼 생긴 도형을 그리며 다시 물었다. “그럼 이건 입자인가요?” 살면서 이런 점은 본 적이 없 ...
그때 누군가 딱지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고개를 들어 보니 루띠였습니다.“딱지야, 꽉 잡아!”그런 루띠의 발을 몸으로 칭칭 감고 있는 건 용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용용의 꼬리를 프로보가 붙잡고 있었고, 프로보의 다리를 해롱 선장이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해롱 선장은 벽에 튀어나온 고리에 발목 ...
가장 긴 부분의 길이가 구의 지름과 같거나 그보다 짧아야 해요. 아래 그림처럼 구 안에 꽉찬 정육면체★를 넣는다면, 정육면체를 통과해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길이는 구의 지름과 같지요. 따라서 흥부와 놀부의 박은 보통 박보다는 훨씬 컸을지도 몰라요. 흥보가에는 ‘놀부의 박을 가르자 ...
SNS에선 각종 챌린지가 열풍이야! 댄스부터 누군가를 응원하는 챌린지까지, 이유와 방법도 정말 다양하지! 이번 화에선 SNS 속 챌린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까? SNS에선 #챌린지가 대세!SNS #챌린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도전을 뜻하는 영단어 ‘challenge’에 해시태그(#)를 붙여 SNS를 통하여 ...
9월 27일, 세브란스병원 근처에서 의과대학 본과 1학년 심태준 씨를 만났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 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심태준 씨는 “다시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다”면서도 과학동아 독자들을 위해 교과세특 전략을 상세하게 공유해 줬습니다. 이번 호 슬기로운 세특 생활에서는 가 ...
달콤한 귤을 잔뜩 까서 먹던 섭섭박사님. 노랗게 물든 손으로 배를 두드리다 생각에 잠겼어요. 수북이 쌓인 귤껍질을 실험에 활용하면 귤을 100% 즐길 수 있다고 기뻐하시는데요, 도대체 어떤 실험일까요? 도전실험귤껍질로 상큼한 향수를 만들자귤껍질에는 주로 새콤한 과일 향을 내는 ‘리모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