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중국 국립과학원 난징 지질학 및 고생물학연구소 리우 펑 교수팀은 페름기 대멸종● 당시 강력한 자외선이 육지 동물을 대거 멸종시켰다는 연구를 발표했어요. 당시 해양 생물은 기온 상승과 바닷물의 산성화로 95% 이상이 멸종했다고 알려졌지만, 육지에 사는 생물은 70%가 멸종했다고 알 ...
우리나라도 12월 들어 갑자기 북극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파가 시작됐어요. 하지만 북미처럼 영하 40℃에 이르는 혹한은 아니었고, 곧 평년 기온을 되찾았어요. 대신 남부지방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지요. 변덕스러웠던 겨울 날씨의 이유, 무엇일까요? 북극진동과 라니냐 사이에 낀 한 ...
예측하기 힘든 겨울 날씨지만 과학자들 모두 지구온난화는 지속되고 있으며, 겨울이 짧아질 거라고 해요.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이미 1.09℃가 올랐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 수준에서 더 늘어나지 않아도 2040년에는 1.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최악의 경우, 이번 세기말 ...
중국 과학자들이 최근 지구 내핵이 회전을 멈췄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들은 내핵의 회전주기가 하루의 길이, 지구 자기장의 패턴과 더불어 지구 평균 기온, 해수면 상승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대 지구및우주과학부 연구팀은 1967년부터 지구 내핵을 통과했던 다수의 지진파를 ...
우리가 쓰는 물은 담수다. 담수는 바다에서 대기, 구름, 강, 다시 바다로 순환하며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게 해준다. 이런 물 순환이 호수와 댐, 수원을 끊임없이 채우는 불변의 과정이라 여겨왔을 것이다. 언제라도 수도를 틀면 깨끗한 물이 콸콸 나오듯이 말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전 지구 ...
기후변화,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요즘 하루가 멀다고 듣는 말이죠? 그래서 오히려 위기가 느껴지지 않는 말이기도 합니다. 곧 다가올 미래지만, 해결법을 찾지 못해 애써 외면하고 있는 불편한 현실! 이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2050 탄소제로시티’가 국립부산과학관 ...
“우리가 올 한 해 동안 탄소중립을 위해 어떤 실천을 했는지 확인해 볼까요?”12월 3일 ‘기후행동 1.5℃ 토크콘서트’에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이 참석했습니다. 탄소중립 전문가 3명과 기후행동 1.5℃ 앱 이용자들이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죠. 탄소중립 생활 실천, ...
올여름, 감당 못 할 정도로 거대한 폭우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구 곳곳을 덮쳤어요. 기후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사람 때문이라고 해요. 전국, 전 세계를 강타한 비구름지난 8월 8일 서울 남부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는 그간의 기록을 죄다 경신했어요. 서울시 동작구 기준 8일 하루 만에 381.5mm ...
긴장감으로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이곳은 전쟁터가 되어버린 ‘적벽’. 속 손권-유비 연합의 책사 제갈량은 조조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어요. 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자 결국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에게 도움을 요청했죠.“탐정 선생! 불이…! 불이 붙질 않소!” 동화마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