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별똥별, 토마토, 역삼역, 우영우. 앞으로 해도, 뒤로 해도 우영우’섭섭박사님이 뒤늦게 드라마를 정주행하다, 우영우가 사랑한 고래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이번 메이커에서는 바닷속을 유영하듯 움직이는 고래 오토마타를 만들 거예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오토마타는 인류 ...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던 박정희 정부는 미국에서 활동하던 세계 최고의 핵물리학자 이휘소 교수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이휘소는 이에 협력하다 미국 정보기관에 의해 암살당했다….” 이휘소 하면 떠오르는 이 이야기는 진짜일까? 그가 조금 더 오래 살았더라면 정말 노벨상을 탔을까? 핵물 ...
*이 기사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의 제작지원을 받았습니다. 맞닿아있는 금속에 온도 차이를 주면 전류가 발생한다. 이를 ‘열전 효과’라고 부른다. 이 현상을 이용하면 온도 차이로 전기를 만들 수 있다. 공장에서 버려지는 열(폐열)을 에너지로 바꿔 탄소 발생을 줄일 수도 있다. 이런 꿈 ...
‘공학(Engineering)’이라고 하면 흔히 전자공학, 화학공학 같은 정통 공학 분야를 떠올릴 텐데요. 공학의 영역이 인간의 몸, 그 안의 장기와 조직들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인간을 구성하는 세포를 재료로 원하는 조직을 만들고 고치고 강화하는 ‘조직공학’ 이야기입니다. 이 분야는 2006~2020년 전 세 ...
기후변화,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요즘 하루가 멀다고 듣는 말이죠? 그래서 오히려 위기가 느껴지지 않는 말이기도 합니다. 곧 다가올 미래지만, 해결법을 찾지 못해 애써 외면하고 있는 불편한 현실! 이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2050 탄소제로시티’가 국립부산과학관 ...
그 노트북을 발견했을 때, 나는 최후의 준비로 물건을 정리하는 중이었다. ‘드림서비스’가 2주 뒤에 예약되어 있었다. 지난 한 달간 바빴다. 변호사를 만나 계약서를 쓰고 전문의와 상담을 했다. 오늘 아침엔 가구를 정리하기 위해 업체를 불렀다. 세탁기, 스타일러와 그 밖의 가전들이 해체되어 ...
※편집자 주 : 2022년 11월 초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회의 결과 및 한국과 국제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담은 기고문을 보내왔다.이집트 시나이반도의 아름다운 휴양도시 샤름엘쉐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
‘냉동고에 성에가 많이 끼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냉동고 안쪽 벽에 얼음이 붙지 못하는 필름을 덮으면?’ 이상훈 창원대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대학원) 석사과정 학생은 2022년 이런 아이디어로 혁신을 만들었다. 미끄러운 다공성 표면(SLIPS)으로 이뤄진 필름을 냉동고 표면에 덮 ...
“미래 모빌리티는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개인형 이동수단(PM), 로봇과 같은 다양한 이동수단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미래모빌리티학과 를 졸업한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게 될 겁니다.”11월 8일 국민대 공학관에서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