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 지방산, 핵산 등의 성분은 이 5가지 미각 수용체를 자극한다. 특히 고기 속 글루탐산과 구아노신일인산(GMP), 이노신일인산(IMP)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감칠맛을 높인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마블링이 주는 맛의 차이를 설명하긴 어렵다. 혹자는 ‘지방맛’을 주장한다.2011년 미국 워싱턴대 ...
“CBD는 체내 칸나비노이드 수용체와 결합해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글루탐산)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THC를 약제로 만든 드로나비놀, 나빌론은 구토방지제에 들어간다. 이런 약물은 식욕부진을 겪는 에이즈 환자나 항암 치료를 받은 뒤 구역 및 구토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
가리킨다. 일본 화학자 이케다 기쿠나에 박사는 일찍이 1907년 감칠맛을 내는 분자인 ‘글루탐산나트륨(MonoSodium Glutamate)’을 발견해 학계에 보고 했다. 소위 ‘MSG’로 불리는 그 분자다. 하지만 감칠맛이 제5의 맛으로 공식 인정받은 건 1980년대 이후 혀에서 MSG와 결합하는 미각 수용체가 발견되고 ...
증폭된다.*발효조미료: 발효법으로 만든 양념. 장 이외에도 미생물 발효로 생산하는 글루탐산나트륨(MSG), 핵산 조미료 등이 있다(발효용어사전, 식품과학회) ...
멸치육수, 간장, 된장 등도 해롭다는 말과 같다.재료 별 재동일한 감칠맛을 내기 위한 양글루탐산(MSG)이 많이 든 천연재료를 끓여서 육수를 내든, MSG 조미료를 넣든, 음식에는 똑같은 MSG 성분이 들어간다. 단 MSG 조미료는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MSG 성분을 순도 95% 이상으로 만든 것으로, 감칠맛을 내는 ...
불안정한 상태를 정상범위로 이끌어주는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테아닌이 글루탐산만이 아니라 도파민, 세로토닌 등 여러 신경전달물질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정확한 작용 원리에 대해서는 불명확한 부분들이 많다.테아닌만이 아니라, 다른 성분들에도 주목해야 한다. ...
물에 들어가면 글루탐산 음이온이 되므로 글루탐산과 MSG는 사실상 같은 물질”이라며 “글루탐산은 괜찮고 MSG는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그럼 이제부터 우리는 MSG를 마음껏 먹어도 되는 걸까요? 아무리 해롭지 않다고 해도 식품첨가물은 필요한 만큼만 쓰는 게 좋습니다. 더구나 ...
그 억제제가 있고, 당결합렉틴이 있으며, 항균·항산화단백질, 응집단백질, 트랜스글루탐산분해효소 등이 있다.유형만 비슷한 게 아니다. 역할도 겹친다. 예를 들어 노랑초파리 정액엔 트립신 유형 단백질분해효소가 15종이 넘게 있다. 포유류 정액에는 세린 단백질분해효소가 여러 개다. 중복된 ...
탄수화물을 효소로 분해해 잘게 자르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이 많아져 식품의 풍미가 늘어나고,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영양 성분도 풍부해진다. 한국이 자랑하는 김치나 각종 젓갈류, 장류, 요구르트, 빵 등 식품 상당수가 발효 과정의 결과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