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가 문을 넘어가는 순간 페가수스 선장이 나타나 호통을 쳤습니다. “무슨 그따위 실력으로 범인을 잡겠다는 건가?”진짜 페가수스 선장이 아니라 환상이라는 걸 알고 있음에도 다리가 후들거려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지?’딱지는 도저히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겨우 밖 ...
“네, 넷?”“뭘 하는 거냐고 물었다! 왜 대답이 빨리빨리 나오지 않는 거지? 역시 생각대로 무능하군!”“아, 아닙니다. 저는 여기에 유령이….”“그 옷차림은 뭔가? 복장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군! 뭐가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 아무런 대비도 없이 들어가다니! 또, 그 겁먹은 태도는 뭔가?” ...
+놀이북 10쪽과 함께 보세요! 이전 줄거리. 은하계 최고의 우주순찰대원을 가리는 ‘플래닛 5종 경기’에서 2등을 차지한 고딱지. 해롱 호 동료들은 호들갑스럽게 축하해줬지만, 딱지는 관중석에서 본 ‘넓은 마음’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데…. “안녕하십니까, 우주순찰대 여러분. ...
+놀이북 10쪽과 함께 보세요! 지난 줄거리. 은하계 최고의 우주순찰대원을 가리는 ‘플래닛 5종 경기’에서 2등을 차지한 고딱지. 해롱 호 동료들은 호들갑스럽게 축하해줬지만, 딱지는 관중석에서 본 ‘넓은 마음’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데…. “안녕하십니까, 우주순찰대 여러분. ...
일상에 호기심을 버무린 SF소설을 쓰는 작가. 포근한 인상과 대비되는 큰 체격이 인상적인 작가. 곽재식 작가를 8월 1일 서울 북촌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곽 작가의 모습에서 따뜻한 이야기를 담는 그의 SF소설 속 화자가 자연스레 떠올랐다. 교수 겸 작가이자 최근에는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는 그는 ...
+ 놀이북 10쪽과 함께 보세요! 지난 줄거리. 해롱 호 대원들이 몸을 녹였던 온천수는 괴물 ‘부르르’의 오줌이었다. 대원들은 착한 우왁족의 도움을 받아 부르르를 유인하고, 부르르의 오줌으로 얼어붙은 해롱 호를 녹여 얼음별을 무사히 탈출한다. “딱지야, 너 나한테 아무거나 하나만 물어봐라. ...
(지난 줄거리 :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행성에서 괴물을 맞닥뜨린 해롱 호 대원들은 우왁족의 도움으로 괴물의 습격에서 벗어난다. 그때, 루띠가 해롱 호에 큰 문제가 생겼다고 통신을 보내는데….) 다들 깜짝 놀라 이구동성으로 루띠에게 물었습니다. “뭐라고? 무슨 일인데?”“우주선 수리는 거 ...
이상한 건 사라진 용용만이 아니었습니다. 온천 주위에 아까는 없었던 구덩이가 여러 개 파여 있었습니다. 딱지는 황급히 온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하지만 용용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까지 내리고 있어 먼 곳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딱지가 통신기로 해롱 선장에게 보고했습니다. ...
김설진 무용가는 1981년 제주도에서 태어났어요. 예술인을 길러내는 대학교인 서울예술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배웠어요. 2014년 춤 오디션 프로그램인 ‘댄싱 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하면서 국내에도 이름을 널리 알렸어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어린이라면 주목!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