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한다. 이 재료에 레이저 광선을 짧은 시간 간격으로 비추는데, 분자가 두 개의 광자를 동시에 흡수한 부분에서만 중합반응이 일어난다. 그러면 중합반응이 일어난 곳은 단단하게 굳고, 일어나지 않은 곳은 액체 상태로 남기 때문에 원하는 형태의 구조물을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 이제 ...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은 미지의 세계입니다. 우리는 인류가 만든 그물 중 가장 큰 광자력계 그물을 펼쳐두고, 언젠가 여기에 낚일 암흑물질의 비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액시온 구역벽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우주의 미스터리인 암흑물질의 검출에 ...
연구팀은 간섭 패턴과 수소 분자의 위치 등 콜트림스 현미경의 데이터를 활용해 광자가 수소의 전자를 차례로 튕겨내는 데 걸리는 시간을 247젭토초 수준에서 측정했어요. 젭토초는 10의 21제곱분의 1초로, 눈을 한 번 깜빡이는 0.3초 동안 247젭토초가 약 1000경 번 지나가죠. 도우너 박사는 “분자 속 ...
양전하를 띠지요.양전자는 전자와 만나면 소멸되며 빛 알갱이인 광자를 만들어요. 광자가 나온다는 것은 빛이 나온다는 뜻이지요. 즉, 양성자와 전자만 있는 깜깜한 곳에서 빛 한 줄기가 갑자기 마법을 부린듯 나타난다면 중성미자가 양성자와 반응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지금도 ...
금속 밖으로 나가지요.태양전지는 이런 광전효과를 이용해요. 반도체에 빛을 비추면 광자에게서 운동에너지를 얻은 전자가 원자핵에서 멀어져 반도체의 한쪽 끝으로 몰려요. 전자가 몰린 곳은 ‘음극’, 반대쪽은 ‘양극’이 되지요. 그러면 태양전지는 음극과 양극이 있는 건전지와 같은 상태가 ...
태양 전지는 햇빛을 받으면 전기를 만들어요. 전지 안 금속에 햇빛이 닿으면 햇빛 속 광자가 금속의 전자를 튕겨내는 광전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에요. 이 전자가 전선을 타고 이동하며 전류를 발생시키지요. 이렇게 태양 빛은 발전기 없이도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마법을 부린답니다. 그 결과, ...
‘플랑크 상수’를 쓰기로 했어요. 플랑크 상수는 빛 알갱이인 광자 하나의 에너지를 그 광자의 진동수로 나눈 값이에요. 플랑크 상수의 단위는 kgm2/s인데, 킬로그램을 제외한 미터(m)와 초(s)는 이미 자연 현상을 기준으로 결정된 단위라 플랑크 상수를 정확하게 알면 킬로그램도 정할 수 있거든요 ...
1120km 떨어진 두 기지국에서 양자암호를 주고받는 실험에 성공했어요. 양자암호를 통해 광자의 정보를 알아챌 수 있는 최대 길이는 지금까지 144km였어요. 이번 실험으로 8배 이상의 먼 거리에서도 양자암호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 거예요. 양자암호를 연구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공을 주고받으면 반대 방향으로 힘을 받아 배가 밀려나는 것처럼, 전자들은 매개 입자인 광자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미는 전자기력을 받아요.쿼크에게도 이런 매개 입자가 있어요. ‘글루온’이라는 매개 입자가 쿼크를 서로 당기거나 미는 힘을 운반하지요. 쿼크가 핵에 묶여 있을 때는 글루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