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정부가 2022년 11월 28일 발표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의 주요 목표다. 이를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모델로 한 우주전담기관 ‘우주항공청’이 올해 말 출범할 계획이다. 수십 년 앞을 내다보며 발을 옮겨야 하는 분야가 우주다. 한국의 미래가 달린 우주 ...
나는 전기공학자다. 전기공학자라 하면 흔히 연구실에 앉아 설계도를 살펴보는 모습을 상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 일터는 조금 더 거친 곳에 있다. 자동차 도로가 없어 말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오지나, 전쟁 중이라 하루에도 몇 번씩 거주지 근처로 폭탄이 떨어지는 지역이 내 활동 무대다. 초 ...
디지털을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도록 어과동에선 ‘만렙! 디지털 리터러시’를 연재 중이에요. 이번 16화에선 온라인에서 벌어질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속담, 들어본 적 있나요? 상대방 ...
“도대체 왜 차가 막히는 거야?”고속도로에서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본 질문일 것입니다. 가장 단순한 대답은 도로 환경 때문입니다. 고속도로의 각 구간은 통행수요, 진·출입 램프 여부, 사고처리, 공사 여부 등에 따라 차선 수가 달라집니다. 4차선을 가득 채운 차들이 3차선을 만난다면 한 번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019년 11월 공개한 전기차 사이버트럭의 모습. 최상급 모델은 40 퓨처 모빌리티 한 번 충전으로 805km 이상 달릴 수 있다. 국내에 처음 전기차가 도입된 것은 2009년 무렵이었다. 정부가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전기차 보급 촉진 정책을 펴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큰 성과는 ...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은 곧 기술 기업입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은 소유의 불편함을 공유로 해결했죠.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혁신을 만들어 내리라 기대합니다” 서울연구원이 2015년 발표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카셰어링(car sharing·차량 공유) 차량 1대는 8.5대의 차량 ...
이번엔 베어낸 나무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할 차례입니다. 숲 가꾸기를 위해 베어낸 나무를 버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뭘까요? 대세는 목조 건축지난해 3월, 프랑스는 2022년 이후 새로 짓는 공공건축물의 절반 이상을 나무로 짓겠다고 발표했어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 ...
※편집자 주 .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코로나 블루’를 대체할 우리말로 ‘코로나 우울’을 선정했습니다. 기사에서는 더 널리 알려진 용어인 ‘코로나 블루’를 사용했습니다.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
‘탕’.지난해 11월 28일 경기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한 경마 경주. 출발신호와 함께 게이트가 열리고, 열두 마리의 말들이 일제히 뛰쳐나왔다. 그중에서 순발력이 뛰어나고, 다른 말 뒤에서 모래를 맞기 싫은 말들은 처음부터 가장 앞서기 위해 치고 나왔다. 몇몇 말은 그 뒤에 달리며 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