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중력은 더 이상 상상 속의 기술이 아닙니다. 과학적인 원리는 명확합니다.앞으로는 지구 밖 우주에 어떻게 거대한 인공중력 시설을 지을 것인가 하는 문제만 남았습니다. 우주는 환경도 전혀 다르고, 재료도 충분하지 않죠.조금은 색다른 영역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주토목공학’입니다. ...
두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얼음계의 아이돌, 별난 얼음들입니다! 무려 19가지 얼음으로 이루어진 그룹이죠. 극저온부터 고온까지 상식을 파괴하는 얼음들, 지금 만나 보시죠! 얼음은 한 가지? 사실은 열아홉 가지!지난 2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교 물리화학연구소의 토마스 로어팅 교수팀 ...
“드디어 도착했군! 여기야!” 꿀록 탐정은 잔뜩 기대에 찬 목소리로 말했어요.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도착한 곳엔 잭이 심은 콩나무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이 자라 있었어요. 그 옆엔 번쩍번쩍 조명이 화려한 상점이 있었고요.“일단, 장비부터 준비하자고!” 꿀록 탐정은 힘차게 가 ...
인류의 기술문명을 돌아보면 모빌리티 기술은 도시환경 변화와 분명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자동차의 등장이 대표적이다. 자동차 기술의 상용화와 이어진 대중화는 도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08년 미국의 헨리 포드가 ‘자동차 가격은 노동자나 서민이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낮아야 한다’ ...
섬광을 고층대기에서 관측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국제우주정거장에 특수고속카메라인 고층대기번개 관측기(ASIM)를 설치했어요. 그리고 2019년 2월 나우루 섬 주변 남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폭풍 속에서 우연히 블루제트를 관측한 거예요. 대기물리학자인 솔스텐 뉴버트는 “16km 높이의 구름 꼭대기에서 ...
3…, 2…, 1… 발사!나는 위성을 실은 로켓이야. 지구의 대기를 통과해 우주까지 갈 예정이지. 무탈하게 대류권을 지나 성층권에 다다랐는데, 어랏? 보통 아무도 없이 조용하던 성층권이 북적거리잖아?! 드론도 있고, 풍선도 떠다니고…. 성층권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 이어지는 기사를 보 ...
성층권은 구름도 없는 매우 조용한 곳이야. 그런데 다른 위성들에게 물어보니 최근 몇 년 전부터 성층권이 북적이기 시작했대. 과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더라고. 심지어 지상에 만든 인조 성층권이 있다는 소문도 있던데, 정체가 뭐지? 지구의 대기를 박스 안에 재현하다!지난 2월 한국표 ...
“그래도 오랜만에 둘째 형을 만나니까 좋다!” 저 멀리 탐정사무소의 모습이 보이자 꿀록이들뜬 표정으로 개코 조수에게 말했어요. 그런데 탐정사무소 주위에 웅성웅성 동물친구들이 모여있지 않겠어요?“무슨 일이지?”“탐정님! 방금 탐정사무소에 쾅! 하는폭발음이 나서 달려왔어요.” 스토 ...
원자들이 방전되면서 번쩍이는 번개가 만들어지거든요. 구름 위에서 나타나는 번개는 ‘고층대기 극한방전현상(TLE, Transient Luminous Events)’이라고도 불려요. TLE는 지구 대기층을 이루는 기체 원자에 갑자기 에너지가 들어가면 원자가 빛을 내는 현상이지요. 따라서 어떤 기체 원자가 만들어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