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CM에서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 마리나 비아조우스카 교수, 프랑스 고등과학원 위고 뒤미닐코팽 교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제임스 메이나드 교수, 그리고 허준이 교수를 필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어요.필즈상 선정 위원회는 허준이 교수가 원이나 직선 등을 분석하는 ...
교수가 됐거든요. 젤마노프 교수는 그 인연으로 필즈상 수상 후 명 교수의 부탁을 받아 고등과학원 교수직을 겸하면서 매년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의 젊은 수학자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습니다. 젤마노프 교수는 과거 와 인터뷰에서 “한국은 제2의 고향”이라며, “한국 음식 중에 ...
두 살 때부터 한국에서 자란 허 교수는 대학원 석사까지 한국에서 마쳤다. 또 한국 고등과학원 수학부 석학 교수로 매년 여름마다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학계가 허 교수의 수상에 함께 기뻐하는 이유다. 과학 기자 꿈꾸며 물리천문학과 진학 그는 여느 수학자와는 다른 학창 시절을 보냈다. ...
대로 한국 수학의 역사가 다시 쓰였습니다.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및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한국에서 교육받은 수학자 중 처음으로 필즈상을 거머쥔 것이지요. 국제수학연맹의 도움을 받아 필즈상 시상식이 열리기 전인 6월 15일 허 교수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시상식이 열린 ...
한 달 동안 개최한 여름학교에서 뒤미닐-코팽 교수의 강의를 수강했던 변성수 고등과학원 CMC 연구원은 “뒤미닐-코팽 교수는 이미 세계적인 수학자였지만 매 수업 시작 전에 지난 강의 요약을 적어두고, 102쪽 분량의 강의 노트를 미리 준비해 오는 등 강의에 열정을 다했다”며, “강의 외 시간에도 ...
석사과정 때인 2009년 번드 스텀펠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교수가 한국 고등과학원에 방문해서 강의한 적이 있어요. 스텀펠스 교수님은 생긴 지 얼마 안 된 한 수학 분야의 교과서를 만들고 있었고, 그 내용으로 강의하셨지요. 저는 그 분야를 더 배우고 싶기도 하고, 달변가인 스텀펠스 ...
뛰어난 업적을 내고 나서도 각종 국내 학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왔고, 최근엔 고등과학원 석학교수 역할도 수행하면서 국내 대학원생들과 젊은 연구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제 필즈상을 수상한 총 64명의 수학자 중 아시아계는 12명입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대학 교육까지 ...
“하나만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김찬호 고등과학원 수학부 연구원은 메이저 교수를 살아있는 전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수론의 대가로 인정받는 메이저 교수는 가장 먼저 위상수학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위상수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자에게 ...
허준이 교수가 필즈상을 타기 하루 전인 7월 4일 금종해 대한수학회 회장이자 고등과학원 교수가 IMU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IMU 집행위원회는 IMU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회장 1인, 사무총장 1인, 부회장 2인, 집행위원 6인, 전임회장 이렇게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