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기계공학과의 텡 리 교수팀이 강철보다 단단한 ‘강화 목재’를 만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나무에서 강도가 약한 화학물질인 리그닌을 녹여 강도가 강한 셀룰로스 뼈대만 남긴 후, 열과 압력을 가했어요. 그 결과 밀도가 높고 단단한 강화 목재가 만들어 ...
7월 9일 인천 서구에서 수돗물 급수 필터에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7월 29일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2318건이 접수됐고, 이 중 에 유입된 유충 사례는 인천에서만 발견됐으며 총 256건으로 확인됐다. 취수장에서 가정에 오기 ...
2018년 11월 20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지역신문에 동심원 모양의 미스터리한 숲 사진이 실렸어요. 이 사진 속엔 삼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동심원 두 개가 있었지요. 컴퍼스를 대고 동그라미 여러 개를 그린 것처럼 나무가 일정하게 오밀조밀 모여 있었답니다. 이 미스터리한 숲은 곧장 소셜미디어에 ...
2008년 2월, 숭례문 화재는 설 연휴 마지막 날 저녁에 발생했다. 한 노인의 어처구니없는 방화로 2층 상부의 90%가 불 타 버렸다. 국보 1호가 거대한 화마에 휩싸인 장면은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 있지만, 다행히 숭례문은 5년 만에 예전 모습을 거의 되찾았다. 큰 규격의 부재가 상당 부분 재활용 가능 ...
“작다. 그러나 강하다. 자신보다 몸집이 큰 차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큰 차가 갈 수 없는 길을 요리조리 누빌 수 있다. 큰 차에서는 볼 수 없는 ‘신기술’도 탑재했다. 가격은 절반에 불과하다.” 새로 나온 소형차 광고가 아니다. 올해 서울시가 개발해 동작소방서와 종로소방서에 배치한 ...
[미국 하와이에 있는 시아노텍의 미세조류 농장 전경. 연료용이 아니라 건강식품용으로 남조류인 스피룰리나를 키우고 있다.]“예전에는 호수에 생긴 녹조(미세조류 덩어리)를 어떻게 없애는가 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어떻게 하면 녹조가 생길 정도로 미세조류를 잘 자라게 할 수 있 ...
한동안 전 국민을 ‘마스크 공포증’에 떨게 했던 연쇄살인마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총 21명(본인은 26명으로 주장)을 살해한 혐의로 2005년 6월 사형 선고를 받았다. CCTV에 찍힌 그는 항상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유영철은 체포될 당시에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
지난 1월 1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밸브를 잠그며 두 나라의 가스분쟁이 시작됐다. 그 배경에는 러시아가 자원을 무기로 삼아 주변국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이려는 속셈이 깔려 있다. 두 나라의 분쟁으로 우크라이나를 통해 가스를 공급 받는 슬로바키아, 체코 등 동유럽 국가 ...
천연섬유로 옷만 만든다는 편견은 버려라. 실크가 들어간 치약으로 양치질을 하고,양마로 만든 자동차를 타고 출근한 뒤, 옥수수로 만든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시대가 열렸다. 천연섬유의 변신을 주목하라!최근 천연섬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38년 최초의 합성섬유 나일론이 등장한 뒤 패션업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