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면 안정한 핵을 만들 수 있다. 반면 양성자-양성자 또는 중성자-중성자처럼 고유 각운동량의 방향이 같은 핵자로만 이뤄지면 속박 상태로 존재할 수 없다. 물론 자연계에서 중성자만으로 구성된 구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원자 단위보다 큰 규모에서는 중성자 위주로 이뤄진 시스템을 ...
작아져서 관성 모멘트가 작아져. 그런데 아까 각운동량 보존 법칙이 있다고 했지? 각운동량이 일정하려면 올라올 때 관성 모멘트가 작아진 만큼 각속도가 커져야 해. 선수들은 이 여분의 각속도를 이용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거야. 이제 믿을 수 없는 점프의 비밀을 알겠지 ...
2월 4일부터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어떤 드라마가 탄생할까?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답지만, 승리를 위 ... 수학으로!Part1. [기획] 눈치 싸움에서 찾은 내시 균형Part2. [기획] 화려한 회전의 비밀은 각운동량Part3. [기획] 해머 잡을까, 말까 ...
매스스타트와 쇼트트랙은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종목이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게 될 텐데, 이번에는 한번 색다른 관점에서 경기를 바라보자. 자세히 보면 승리를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눈치 전략을 볼 수 있거든! 0.01초 단위로 승부를 가르는 ...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쳐야 해서 ‘빙판 위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 규칙을 알고 봐야 훨씬 더 흥미진진해. 컬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의 핵심은 바로 ‘해머’에 있어. 컬링은 두 팀이 번갈아 스톤을 얼음판 위로 미끄러뜨려 상대방의 스톤을 밀어내고 우리팀 스톤을 표적 중앙에 집어넣는 스포 ...
물리량 가운데 질량만을 갖는 블랙홀을 슈바르츠실트 블랙홀이라고 한다. 질량과 함께 각운동량을 가지면 커 블랙홀이라고 부른다. 정지해 있는 슈바르츠실트 블랙홀과 달리 커 블랙홀은 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 2019년 인류 최초로 그림자 관측에 성공한 초대질량블랙홀 ‘메시에(M)87*’이 ...
잡고 있는 건 회전하는 물체가 갖는 ‘각운동량 보존법칙’으로 설명을 할 수 있어요. ‘각운동량 보존법칙’은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물체가 그 운동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성질을 뜻해요. 자전거가 달리는 중에는 쓰러지지 않고 균형을 잡는 것도 이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피젯 스피너가 ...
설명할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반물질 중 하나인 반양성자의 스핀(입자 고유의 각운동량)은 자기장 내에서 세차운동을 하는데, 만일 이 반양성자가 액시온과 상호작용을 하면 세차운동의 주기가 변하게 된다. 연구팀은 페닝트랩이라는 특수한 장치를 고안해 이를 측정하고자 했다. 페닝트랩은 ...
존 휠러는 검정구멍(블랙홀)은 물질을 내보내지 않고 빨아들이기만 하므로 질량, 각운동량, 전기량 외에는 더 이상의 성질이 없다고 주장했고, 이를 “블랙홀은 머리카락(hair)을 가지지 않는다”고 표현하며 ‘no-hair theorem’(민머리카락정리 또는 머리털없음정리 정도로 번역된다)를 제안했다.하지만 ...